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366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277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663
1035 내 옆에 있다 風文 2015.06.20 5744
1034 오늘부터! 지금부터! 風文 2015.06.20 5284
1033 음치 새 風文 2015.06.20 5517
1032 바보 마음 風文 2015.06.20 5476
1031 사람답다는 것 風文 2015.06.20 5725
1030 '자리이타'(自利利他) 風文 2015.06.20 5672
1029 고요하게 흐르는 지혜 風文 2015.06.20 6100
1028 '내 안의 사랑'이 먼저다 風文 2015.06.21 6003
1027 떠돌다 찾아올 '나'를 기다리며... 風文 2015.06.22 4115
1026 긴 것, 짧은 것 風文 2015.06.22 6160
1025 후회하지마! 風文 2015.06.22 6497
1024 내 인생의 영화 風文 2015.06.22 4983
1023 '겁쟁이'가 되지 말라 風文 2015.06.22 5760
1022 모든 아픈 이들에게 風文 2015.06.24 5152
1021 '성실'과 '실성' 風文 2015.06.24 6034
1020 혼자가 아니다 風文 2015.06.24 6012
1019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風文 2015.06.24 7965
1018 시인의 탄생 風文 2015.06.24 4619
1017 세금이 아깝지 않다 風文 2015.06.28 5011
1016 내가 마음을 열면 風文 2015.06.28 5039
1015 가치있는 삶, 아름다운 삶 風文 2015.06.28 6457
1014 나부터 먼저! 風文 2015.06.28 5234
1013 더 빛나는 진리의 길 風文 2015.06.28 4396
1012 응어리를 푸는 방법 風文 2015.06.29 5732
1011 지금 하는 일 風文 2015.06.29 69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