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823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8932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235
2127 은행나무 길 - 도종환 (86) 바람의종 2008.10.29 6565
2126 포옹 風文 2015.01.18 6565
2125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관계 風文 2014.12.17 6563
2124 사랑의 공간, 자유의 공간 風文 2014.12.30 6559
2123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라 바람의종 2007.06.07 6554
2122 원숭이 사냥법 바람의종 2012.08.16 6546
2121 노인과 여인 바람의종 2008.03.16 6542
2120 닥터 지바고 중 바람의종 2008.02.18 6541
2119 숫사자의 3천번 짝짓기 바람의종 2009.04.30 6541
2118 문학대중화란 - 안도현 바람의종 2008.03.15 6540
2117 아배 생각 - 안상학 바람의종 2008.04.17 6540
2116 용서 바람의종 2008.07.19 6540
2115 철이 들었다 바람의종 2011.06.28 6540
2114 못생긴 얼굴 바람의종 2009.04.13 6539
2113 용서 風文 2014.12.02 6536
2112 사랑 바람의종 2008.03.04 6534
2111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계산된 세계 바람의종 2008.02.16 6530
2110 행복의 양(量) 바람의종 2008.10.20 6528
2109 쉬어갈 곳 바람의종 2012.11.02 6528
2108 고비마다 나를 살린 책 윤안젤로 2013.03.18 6528
2107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바람의종 2008.10.10 6524
2106 벼랑 끝에 섰을 때 잠재력은 살아난다 바람의종 2012.07.23 6521
2105 가까이 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 - 도종환 (132) 바람의종 2009.02.18 6516
2104 「만두 이야기_2」(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10 6515
2103 세상은 아름다운 곳 - 도종환 (91) 바람의종 2008.11.11 65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