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956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0270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568
2152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다 바람의종 2010.07.03 3166
2151 38번 오른 히말라야 바람의종 2010.07.03 3547
2150 '도전 자격증' 바람의종 2010.07.04 3059
2149 얼마만의 휴식이던가? 바람의종 2010.07.04 2594
2148 여행의 목적지 바람의종 2010.07.04 3696
2147 디자이너를 위하여 바람의종 2010.07.06 1865
2146 도전과제 바람의종 2010.07.06 2877
2145 자연을 통해... 바람의종 2010.07.06 3407
2144 상냥했는가, 친절했는가, 할 일을 다했는가 바람의종 2010.07.07 2236
2143 곱셈과 나눗셈 바람의종 2010.07.07 4495
2142 예술적 지성 바람의종 2010.07.07 3233
2141 깊이 바라보기 바람의종 2010.07.08 3287
2140 천 년의 바람 바람의종 2010.07.08 3970
2139 심장을 건넨다 바람의종 2010.07.08 2970
2138 어울림 바람의종 2010.07.09 3143
2137 마음의 채널 바람의종 2010.07.09 2464
2136 쓸모 없는 존재는 없다 바람의종 2010.07.10 2390
2135 그대와의 인연 바람의종 2010.07.13 3427
2134 아름다운 신념 바람의종 2010.07.13 4030
2133 '믿어주는' 칭찬 바람의종 2010.07.17 3334
2132 일에 전념하라 바람의종 2010.07.17 3356
2131 등산 바람의종 2010.07.17 2158
2130 잃을 것, 얻을 것 바람의종 2010.07.18 4101
2129 '더하기 1초' 바람의종 2010.07.19 3410
2128 자기 생각, 자기 방식, 자기 관점 바람의종 2010.07.20 33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