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892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634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925
2352 침묵의 예술 바람의종 2008.11.21 7194
2351 기본에 충실하라! 風文 2015.07.05 7194
2350 희망이란 風文 2015.06.03 7193
2349 열한번째 도끼질 바람의종 2012.08.29 7191
2348 스스로 낫는 힘 바람의종 2012.09.27 7184
2347 혼자 노는 법 바람의종 2012.08.23 7174
2346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바라보기" 바람의종 2009.04.13 7173
2345 목민관이 해야 할 일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6.21 7172
2344 오솔길 - 도종환 (61) 바람의종 2008.08.27 7172
2343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들이 너무나 많다 - 도종환 (97) 바람의종 2008.11.21 7171
2342 안네 프랑크의 일기 - 도종환 (89) 바람의종 2008.11.11 7169
2341 4.19를 노래한 시 - 도종환 (106) 바람의종 2008.12.12 7162
2340 수줍은 대화도 좋고... 바람의종 2012.10.15 7160
2339 어머니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5.08 7159
2338 눈물 속에 잠이 들고,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바람의종 2008.10.23 7158
2337 네가 먼저 다가가! 風文 2015.01.12 7155
2336 작고 소소한 기적들 바람의종 2012.12.03 7150
2335 출발 시간 바람의종 2009.02.03 7149
2334 그렇게도 가까이! 바람의종 2012.07.13 7149
2333 대물림의 역전 風文 2016.12.13 7148
2332 외로운 자신감 바람의종 2012.06.01 7140
2331 어떤 결심 바람의종 2012.05.30 7130
2330 스탈린은 진정한 사회주의자가 아니였다!! 바람의종 2008.03.12 7128
2329 '무한 신뢰' 친구 바람의종 2012.08.29 7127
2328 듣고 또 듣고, 부르고 또 부른다 바람의종 2013.01.24 71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