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476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326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767
60 깨기 위한 금기, 긍정을 위한 부정 바람의종 2008.02.15 8841
59 사랑 바람의종 2008.02.15 7763
58 신종사기 바람의종 2008.02.15 7368
57 사랑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바람의종 2008.02.14 7009
56 나는 네게 기차표를 선물하고 싶다 바람의종 2008.02.13 7887
55 어머니의 한쪽 눈 바람의종 2008.02.12 6286
54 진실한 사랑 바람의종 2008.02.11 8251
53 하늘에서 코끼리를 선물 받은 연암 박지원 바람의종 2008.02.09 14122
52 사사로움을 담을 수 있는 무한그릇 바람의종 2008.02.03 8310
51 진득한 기다림 바람의종 2008.02.03 7228
50 용서하는 마음 바람의종 2008.02.02 7080
49 젊은이들에게 - 괴테 바람의종 2008.02.01 16456
48 진정한 길 바람의종 2008.01.31 9592
47 참기름 장사와 명궁 바람의종 2008.01.28 8151
46 지란 지교를 꿈꾸며 中 - 유안진 바람의종 2008.01.16 8387
45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中 - 베르나르 베르베르 바람의종 2008.01.15 9403
44 어머니 바람의종 2007.12.27 5713
43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바람의종 2007.12.27 6726
42 solomoon 의 잃어버린 사랑을 위하여(17대 대선 특별판) 바람의종 2007.12.20 8338
41 인생은 서로 고마워서 산다 바람의종 2007.12.18 6777
40 좋은 마음이 고운 얼굴을 만든다 바람의종 2007.12.17 5490
39 행복을 전하는 글 바람의종 2007.12.14 6253
38 나를 만들어 준 것들 바람의종 2007.12.14 6076
37 친애란 무엇일까요? 바람의종 2007.10.24 11108
36 쥐인간의 죄책감은 유아기적 무의식부터? - 강박증에 대하여 바람의종 2007.10.10 253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