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588 |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075 |
| 210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8,이슈타르와 탐무즈 | 風文 | 2023.04.25 | 1126 |
| 209 | 자기 가치 찾기 | 風文 | 2023.04.26 | 1014 |
| 208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9. 수메르 | 風文 | 2023.04.26 | 969 |
| 207 | 아무리 가져도 충분하지 않다 | 風文 | 2023.04.27 | 1317 |
| 206 |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 風文 | 2023.04.28 | 834 |
| 205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제3장 그리스의 태초 신들 | 風文 | 2023.04.28 | 1068 |
| 204 | 역사의 흥망성쇠, 종이 한 장 차이 | 風文 | 2023.05.12 | 823 |
| 203 | '살아남는 지식' | 風文 | 2023.05.12 | 958 |
| 202 | 카오스, 에로스 | 風文 | 2023.05.12 | 1106 |
| 201 | 우리는 언제 성장하는가 | 風文 | 2023.05.17 | 1012 |
| 200 | 행간과 여백 | 風文 | 2023.05.17 | 915 |
| 199 | 백수로 지낸 2년 | 風文 | 2023.05.19 | 923 |
| 198 | '자기한테 나는 뭐야?' | 風文 | 2023.05.19 | 777 |
| 197 | 꽃이 핀 자리 | 風文 | 2023.05.22 | 829 |
| 196 |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한 장 | 風文 | 2023.05.22 | 812 |
| 195 | 네가 남기고 간 작은 것들 | 風文 | 2023.05.22 | 1318 |
| 194 | 마음의 위대한 힘 | 風文 | 2023.05.24 | 971 |
| 193 | 아버지는 아버지다 | 風文 | 2023.05.24 | 1178 |
| 192 | 베토벤의 산책 | 風文 | 2023.05.26 | 1009 |
| 191 | 영웅의 탄생 | 風文 | 2023.05.26 | 827 |
| 190 | 두근두근 내 인생 中 | 風文 | 2023.05.26 | 836 |
| 189 | 눈이 열린다 | 風文 | 2023.05.27 | 946 |
| 188 |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 風文 | 2023.05.27 | 1019 |
| 187 |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 風文 | 2023.05.28 | 649 |
| 186 |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 風文 | 2023.05.28 | 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