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623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776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231
285 80대 백발의 할머니 風文 2023.08.28 985
284 8.15와 '병든 서울' - 도종환 (57) 바람의종 2008.08.19 9097
283 8,000미터 히말라야 산 바람의종 2011.11.14 3785
282 6초 포옹 風文 2015.07.30 8709
281 6세에서 9세, 66세에서 99세까지 風文 2013.07.09 10736
280 6개월 입양아와 다섯 살 입양아 風文 2023.01.10 890
279 60조 개의 몸 세포 風文 2023.07.22 821
278 5분 청소 바람의종 2010.10.04 3346
277 5분 글쓰기 훈련 風文 2015.01.20 7056
276 59. 큰 웃음 風文 2021.11.05 690
275 58. 오라, 오라, 언제든 오라 風文 2021.10.31 730
274 57. 일, 숭배 風文 2021.10.30 670
273 56. 지성 風文 2021.10.28 776
272 55. 헌신 風文 2021.10.15 744
271 54. 성 風文 2021.10.14 1118
270 53. 집중 風文 2021.10.13 764
269 52. 회개 風文 2021.10.10 874
268 51. 용기 風文 2021.10.09 1028
267 50. 자비 風文 2021.09.15 819
266 4월 이야기 바람의종 2008.04.10 10087
265 49. 사랑 2 風文 2021.09.14 941
264 4.19를 노래한 시 - 도종환 (106) 바람의종 2008.12.12 7353
263 3분만 더 버티세요! 風文 2015.02.17 6969
262 3년은 기본 바람의종 2010.05.13 3335
261 3~4년이 젊어진다 風文 2022.12.20 7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