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025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423 |
2285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9. 위대한 기적 | 風文 | 2020.06.04 | 1049 |
2284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31. 받아들이기 | 風文 | 2020.07.07 | 1049 |
2283 | 내가 바로 시어러예요. | 風文 | 2020.07.06 | 1050 |
2282 | 소녀 같은 할머니, 소년 같은 할아버지 | 風文 | 2023.08.02 | 1050 |
2281 | 사막에 서 있을 때 | 風文 | 2019.08.10 | 1051 |
2280 | 두려움을 쫓아내려면 | 風文 | 2020.05.06 | 1052 |
2279 | 가장 생각하기 좋은 속도 | 風文 | 2022.02.08 | 1053 |
2278 | 아스클레피오스 / 크로이소스 | 風文 | 2023.06.27 | 1054 |
2277 | '왜 나만 힘들까?' | 風文 | 2022.02.04 | 1056 |
2276 | 행복한 사람은 산에 오른다 | 風文 | 2020.05.27 | 1059 |
2275 | 있는 그대로 | 風文 | 2019.09.05 | 1060 |
2274 | '공포'에서 '반야'를! | 風文 | 2020.05.08 | 1060 |
2273 |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 風文 | 2022.05.18 | 1061 |
2272 | 진실한 관계 | 風文 | 2019.06.06 | 1062 |
2271 | 고난 속에 피는 사랑 | 風文 | 2020.07.05 | 1062 |
2270 | '용서의 언덕'을 오르며 | 風文 | 2022.05.09 | 1062 |
2269 | 청년들의 생존 경쟁 | 風文 | 2023.07.30 | 1062 |
2268 | 나이가 든다는 것 | 風文 | 2022.12.09 | 1064 |
2267 | 당신의 '열정' | 風文 | 2019.06.04 | 1065 |
2266 | 탐험가들의 철저한 준비 | 風文 | 2023.03.10 | 1065 |
2265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2.3,4 | 風文 | 2023.04.21 | 1065 |
2264 | 더 많이 지는 사람 | 風文 | 2022.02.08 | 1070 |
2263 | 관중과 포숙아를 아십니까? | 風文 | 2020.07.04 | 1074 |
2262 | 어린 시절 부모 관계 | 風文 | 2023.03.25 | 1075 |
2261 | 화가 날 때는 | 風文 | 2022.12.08 | 10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