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9827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9132 |
2552 | 고마워... | 윤안젤로 | 2013.03.07 | 8247 |
2551 | 고맙고 대견한 꽃 - 도종환 (146) | 바람의종 | 2009.03.23 | 6907 |
2550 | 고맙다 고맙다 | 바람의종 | 2009.12.14 | 5096 |
2549 | 고맙다, 철없던 순간들 | 바람의종 | 2012.10.30 | 9394 |
2548 | 고백할게 | 바람의종 | 2008.03.14 | 8742 |
2547 | 고비마다 나를 살린 책 | 윤안젤로 | 2013.03.18 | 6534 |
2546 | 고요하게 흐르는 지혜 | 風文 | 2015.06.20 | 5961 |
2545 | 고요한 시간 | 바람의종 | 2012.04.04 | 4886 |
2544 | 고이 간직할 이야기 | 바람의종 | 2011.02.10 | 3925 |
2543 | 고적한 날 - 도종환 (81) | 바람의종 | 2008.10.17 | 7084 |
2542 | 고추 농사 | 바람의종 | 2009.09.22 | 5238 |
2541 | 고통 | 風文 | 2015.02.15 | 7004 |
2540 |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 | 風文 | 2020.05.19 | 662 |
2539 | 고통은 과감히 맞서서 해결하라 - 헤르만 헷세 | 風磬 | 2006.11.02 | 11186 |
2538 | 고통을 기꺼이 감수할 용의 | 바람의종 | 2009.11.24 | 4965 |
2537 | 고통을 두려워마라 | 바람의종 | 2011.03.18 | 4116 |
2536 | 고통의 기록 | 風文 | 2016.09.04 | 6041 |
2535 |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 바람의종 | 2010.09.24 | 3744 |
2534 | 고향을 다녀오니... | 風文 | 2019.08.16 | 593 |
2533 | 고향을 찾아서 | 風文 | 2014.10.14 | 13989 |
2532 | 고향집 고갯마루 | 바람의종 | 2009.10.01 | 6255 |
2531 | 고향집 고갯마루 | 바람의종 | 2010.02.12 | 4560 |
2530 | 고흐에게 배워야 할 것 - 도종환 (72) | 바람의종 | 2008.09.23 | 9211 |
2529 | 곡선 | 바람의종 | 2010.01.08 | 3922 |
2528 | 곡선과 직선 | 바람의종 | 2012.03.03 | 5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