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0558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9923 |
2727 | 춤을 추는 순간 | 風文 | 2023.10.08 | 627 |
2726 | 그대, 지금 힘든가? | 風文 | 2023.10.16 | 627 |
2725 | 끈질긴 요청이 가져온 성공 - 패티 오브리 | 風文 | 2022.08.22 | 628 |
2724 | 긍정적인 기대를 갖고 요청하라 | 風文 | 2022.09.18 | 628 |
2723 | '겹말'을 아시나요? | 風文 | 2022.01.30 | 629 |
2722 | 피곤해야 잠이 온다 | 風文 | 2022.01.30 | 629 |
2721 | 시간이라는 약 | 風文 | 2023.08.17 | 629 |
2720 | 서두르지 않는다 | 風文 | 2023.10.11 | 629 |
2719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1. | 風文 | 2023.11.14 | 629 |
2718 | 발 없는 무용가 | 風文 | 2019.08.27 | 630 |
2717 | 이방인의 애국심 | 風文 | 2020.07.03 | 630 |
2716 | 이타적 동기와 목표 | 風文 | 2022.02.05 | 630 |
2715 | 장애로 인한 외로움 | 風文 | 2022.04.28 | 630 |
2714 | 허둥지둥 쫓기지 않으려면 | 風文 | 2022.06.04 | 630 |
2713 |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 風文 | 2023.06.13 | 630 |
2712 | 9. 아테나 | 風文 | 2023.10.18 | 630 |
2711 |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 風文 | 2020.05.02 | 631 |
2710 | 따뜻한 맛! | 風文 | 2022.12.16 | 631 |
2709 | 급체 | 風文 | 2019.08.07 | 632 |
2708 | 내 경험에 의하면 1 | 風文 | 2023.01.23 | 632 |
2707 |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사람 | 風文 | 2019.08.21 | 634 |
2706 | 약속을 요구하라 | 주인장 | 2022.10.20 | 634 |
2705 | 삶을 풀어나갈 기회 | 風文 | 2022.12.10 | 634 |
2704 | '첫 눈에 반한다' | 風文 | 2019.08.21 | 635 |
2703 | 일단 해보기 | 風文 | 2022.06.04 | 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