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651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2/04 by 風文
    Views 17004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2. 친구야 너는 아니

  3.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6614 

    「충청도 말에 대하여」(소설가 한창훈)

  4.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5723 

    지난 3년이 마치 꿈을 꾼 듯

  5. No Image 01Jun
    by 바람의종
    2009/06/01 by 바람의종
    Views 7412 

    「인생재난 방지대책 훈련요강 수칙」(시인 정끝별)

  6. No Image 01Jun
    by 바람의종
    2009/06/01 by 바람의종
    Views 5465 

    소망의 위대함을 믿으라

  7. No Image 30May
    by 바람의종
    2009/05/30 by 바람의종
    Views 5827 

    역경

  8. No Image 29May
    by 바람의종
    2009/05/29 by 바람의종
    Views 5596 

    먼 길을 가네

  9. No Image 28May
    by 바람의종
    2009/05/28 by 바람의종
    Views 11122 

    「개는 어떻게 웃을까」(시인 김기택)

  10. No Image 28May
    by 바람의종
    2009/05/28 by 바람의종
    Views 6344 

    「그 모자(母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11. No Image 28May
    by 바람의종
    2009/05/28 by 바람의종
    Views 7687 

    "내가 늘 함께하리라"

  12. No Image 28May
    by 바람의종
    2009/05/28 by 바람의종
    Views 5192 

    그렇게도 가까이!

  13. No Image 26May
    by 바람의종
    2009/05/26 by 바람의종
    Views 6528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14. No Image 25May
    by 바람의종
    2009/05/25 by 바람의종
    Views 7049 

    「할머니가 다녀가셨다!」(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5일_스무번째

  15. No Image 25May
    by 바람의종
    2009/05/25 by 바람의종
    Views 6715 

    얼룩말

  16. No Image 24May
    by 바람의종
    2009/05/24 by 바람의종
    Views 6321 

    말 한마디와 천냥 빚

  17. No Image 24May
    by 바람의종
    2009/05/24 by 바람의종
    Views 8295 

    「출근」(시인 김기택) 2009년 5월 22일_열아홉번째

  18. No Image 24May
    by 바람의종
    2009/05/24 by 바람의종
    Views 7995 

    「칠번출구」(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1일_열여덟번째

  19. No Image 24May
    by 바람의종
    2009/05/24 by 바람의종
    Views 6256 

    역사적 순간

  20. No Image 21May
    by 바람의종
    2009/05/21 by 바람의종
    Views 6896 

    상사병(上司病)

  21. No Image 20May
    by 바람의종
    2009/05/20 by 바람의종
    Views 8387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22. No Image 20May
    by 바람의종
    2009/05/20 by 바람의종
    Views 4922 

    남모르게 흘린 땀과 눈물

  23. No Image 20May
    by 바람의종
    2009/05/20 by 바람의종
    Views 8195 

    「이런 웃음을 웃고 싶다」(시인 김기택)

  24. No Image 20May
    by 바람의종
    2009/05/20 by 바람의종
    Views 7983 

    「진한 눈물의 감동 속에도 웃음이 있다 」(시인 신달자)

  25. No Image 20May
    by 바람의종
    2009/05/20 by 바람의종
    Views 5802 

    '두번째 일'

  26. No Image 18May
    by 바람의종
    2009/05/18 by 바람의종
    Views 6589 

    왜 여행을 떠나는가

  27. No Image 17May
    by 바람의종
    2009/05/17 by 바람의종
    Views 8888 

    「첫날밤인데 우리 손잡고 잡시다」(시인 유안진)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