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친구야 너는 아니
-
새해 산행 - 도종환 (116)
-
세 가지 즐거움 - 도종환 (117)
-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라'
-
향기로운 여운
-
꿈을 안고....
-
모두 다 당신 편
-
눈 내리는 벌판에서 - 도종환 (118)
-
화이부동(和而不同) - 도종환 (119)
-
군고구마 - 도종환 (120)
-
산맥과 파도 - 도종환 (121)
-
껍질
-
빗대어
-
젊어지는 식사
-
내 인생 내가 산다
-
설 명절
-
곁에 있어 주는 것
-
집중력
-
영혼의 창
-
어울림
-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
-
황무지
-
설날 - 도종환
-
핀란드의 아이들 - 도종환 (123)
-
기뻐 할 일 - 도종환 (124)
-
세한도(歲寒圖) - 도종환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