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878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2/04 by 風文
    Views 9500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2. 친구야 너는 아니

  3. No Image 17Jul
    by 바람의종
    2009/07/17 by 바람의종
    Views 6843 

    「우리처럼 입원하면 되잖아요」(시인 유홍준)

  4. No Image 18Jun
    by 바람의종
    2009/06/18 by 바람의종
    Views 5888 

    「웃는 가난」(시인 천양희)

  5. No Image 15May
    by 바람의종
    2009/05/15 by 바람의종
    Views 7706 

    「웃는 동물이 오래 산다」(시인 신달자)

  6. 「웃는 여잔 다 이뻐」(시인 김소연)

  7. No Image 16Jun
    by 바람의종
    2009/06/16 by 바람의종
    Views 6625 

    「웃음 1」(소설가 정영문)

  8. No Image 19Jun
    by 바람의종
    2009/06/19 by 바람의종
    Views 5739 

    「웃음 2」(소설가 정영문)

  9. No Image 25Jun
    by 바람의종
    2009/06/25 by 바람의종
    Views 5804 

    「웃음 3」(소설가 정영문)

  10. No Image 12Jun
    by 바람의종
    2009/06/12 by 바람의종
    Views 5978 

    「웃음 배달부가 되어」(시인 천양희)

  11. No Image 31Jul
    by 바람의종
    2009/07/31 by 바람의종
    Views 8420 

    「웃음꽃이 넝쿨째!」(시인 손정순)

  12. No Image 05Aug
    by 바람의종
    2009/08/05 by 바람의종
    Views 6908 

    「의뭉스러운 이야기 1」(시인 이재무)

  13. No Image 06Aug
    by 바람의종
    2009/08/06 by 바람의종
    Views 7253 

    「의뭉스러운 이야기 2」(시인 이재무)

  14. No Image 07Aug
    by 바람의종
    2009/08/07 by 바람의종
    Views 6828 

    「의뭉스러운 이야기 3」(시인 이재무)

  15. No Image 20May
    by 바람의종
    2009/05/20 by 바람의종
    Views 8038 

    「이런 웃음을 웃고 싶다」(시인 김기택)

  16. No Image 01Jun
    by 바람의종
    2009/06/01 by 바람의종
    Views 7229 

    「인생재난 방지대책 훈련요강 수칙」(시인 정끝별)

  17. No Image 21Jul
    by 바람의종
    2009/07/21 by 바람의종
    Views 7294 

    「죽은 연습」(시인 서규정)

  18.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6071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시인 정끝별)

  19. No Image 11Aug
    by 바람의종
    2009/08/11 by 바람의종
    Views 6591 

    「진수성찬」(시인 이상섭)

  20. No Image 20May
    by 바람의종
    2009/05/20 by 바람의종
    Views 7895 

    「진한 눈물의 감동 속에도 웃음이 있다 」(시인 신달자)

  21. No Image 17May
    by 바람의종
    2009/05/17 by 바람의종
    Views 8713 

    「첫날밤인데 우리 손잡고 잡시다」(시인 유안진)

  22. No Image 13Jul
    by 바람의종
    2009/07/13 by 바람의종
    Views 9250 

    「추어탕의 맛」(시인 조용미)

  23. No Image 24May
    by 바람의종
    2009/05/24 by 바람의종
    Views 8062 

    「출근」(시인 김기택) 2009년 5월 22일_열아홉번째

  24.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6418 

    「충청도 말에 대하여」(소설가 한창훈)

  25.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8334 

    「친구를 찾습니다」(소설가 한창훈)

  26. No Image 24May
    by 바람의종
    2009/05/24 by 바람의종
    Views 7746 

    「칠번출구」(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1일_열여덟번째

  27. No Image 25May
    by 바람의종
    2009/05/25 by 바람의종
    Views 6901 

    「할머니가 다녀가셨다!」(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5일_스무번째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