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263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2/04 by 風文
    Views 13249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2. 친구야 너는 아니

  3. No Image 06Jul
    by 바람의종
    2009/07/06 by 바람의종
    Views 7918 

    「광진이 형」(시인 김두안)

  4. No Image 28May
    by 바람의종
    2009/05/28 by 바람의종
    Views 6156 

    「그 모자(母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5. No Image 20May
    by 바람의종
    2009/05/20 by 바람의종
    Views 8195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6.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10200 

    「그녀 생애 단 한 번」(소설가 정미경)

  7. No Image 12May
    by 바람의종
    2009/05/12 by 바람의종
    Views 7835 

    「긴장되고 웃음이 있고 재미있으며 좀 가려운」(소설가 성석제)

  8. No Image 10Jul
    by 바람의종
    2009/07/10 by 바람의종
    Views 7916 

    「내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요」(시인 조용미)

  9.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8514 

    「내 이름은 이기분」(소설가 김종광)

  10. No Image 12Jun
    by 바람의종
    2009/06/12 by 바람의종
    Views 5313 

    「누구였을까」(소설가 한창훈)

  11. No Image 29Jul
    by 바람의종
    2009/07/29 by 바람의종
    Views 7582 

    「니들이 고생이 많다」(소설가 김이은)

  12.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6646 

    「똥개의 노래」(소설가 김종광)

  13. No Image 09Jul
    by 바람의종
    2009/07/09 by 바람의종
    Views 7015 

    「만두 이야기_1」(시인 최치언)

  14. No Image 10Jul
    by 바람의종
    2009/07/10 by 바람의종
    Views 6572 

    「만두 이야기_2」(시인 최치언)

  15. No Image 23Jun
    by 바람의종
    2009/06/23 by 바람의종
    Views 6195 

    「미소를 600개나」(시인 천양희)

  16. No Image 15May
    by 바람의종
    2009/05/15 by 바람의종
    Views 9378 

    「바람에 날리는 남자의 마음」(소설가 성석제)

  17. No Image 25Jun
    by 바람의종
    2009/06/25 by 바람의종
    Views 8773 

    「밥 먹고 바다 보면 되지」(시인 권현형)

  18. No Image 10Jun
    by 바람의종
    2009/06/10 by 바람의종
    Views 6687 

    「부모님께 큰절 하고」(소설가 정미경)

  19. No Image 15Jul
    by 바람의종
    2009/07/15 by 바람의종
    Views 7619 

    「비명 소리」(시인 길상호)

  20. No Image 11Aug
    by 바람의종
    2009/08/11 by 바람의종
    Views 7939 

    「사랑은 아무나 하나」(시인 이상섭)

  21. No Image 17Jul
    by 바람의종
    2009/07/17 by 바람의종
    Views 9158 

    「성인용품점 도둑사건」(시인 신정민)

  22. No Image 08Jul
    by 바람의종
    2009/07/08 by 바람의종
    Views 7660 

    「세상에 없는 범죄학 강의」(시인 최치언)

  23.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8012 

    「스페인 유모어」(시인 민용태)

  24. No Image 01Aug
    by 바람의종
    2009/08/01 by 바람의종
    Views 6303 

    「신부(神父)님의 뒷담화」(시인 유종인)

  25. No Image 14Jul
    by 바람의종
    2009/07/14 by 바람의종
    Views 8276 

    「쌍둥이로 사는 일」(시인 길상호)

  26. No Image 06Jul
    by 바람의종
    2009/07/06 by 바람의종
    Views 7833 

    「엉뚱스러운 문학교실」(시인 김종태)

  27. No Image 26Jun
    by 바람의종
    2009/06/26 by 바람의종
    Views 7477 

    「연변 처녀」(소설가 김도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