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5

감춤과 은둔

조회 수 108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감춤과 은둔

알고 보면 산다는 것은
결국 드러냄과 감춤의 반복이다.
출근이 드러냄이라면 퇴근은 감춤이다.
화장이 노출을 위한 것이라면 민낯은 은둔을
위한 것이다. 피부를 밤새 쉬게 해줘야 화장발이
잘 받는 것처럼 퇴근 후 제대로 은둔해야 이튿날
자기역량을 마음껏 노출시킬 수 있다. 노출로 인한
피로와 허물은 은둔을 통해 치유하고, 은둔의
충전은 다시 노출을 통해 확대 재생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 원철스님의《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서라도 멀지 않다》중에서 -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2/04 by 風文
    Views 10980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2. 친구야 너는 아니

  3. No Image 03Jun
    by 윤안젤로
    2013/06/03 by 윤안젤로
    Views 10755 

    내 마음 닿는 그곳에

  4. No Image 25Sep
    by 風文
    2014/09/25 by 風文
    Views 10743 

    '갓길'

  5. No Image 12Nov
    by 風文
    2014/11/12 by 風文
    Views 10730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사람들

  6. No Image 07Jul
    by 風文
    2013/07/07 by 風文
    Views 10719 

    사치

  7. No Image 17Feb
    by 바람의종
    2008/02/17 by 바람의종
    Views 10666 

    안병무 '너는 가능성이다' 中

  8. No Image 20Mar
    by 윤안젤로
    2013/03/20 by 윤안젤로
    Views 10652 

    기꺼이 '깨지는 알'

  9. No Image 18Aug
    by 風文
    2014/08/18 by 風文
    Views 10628 

    비움과 채움, 채움과 비움

  10. No Image 05Jun
    by 윤안젤로
    2013/06/05 by 윤안젤로
    Views 10600 

    걱정하고 계시나요?

  11. No Image 20Aug
    by 風文
    2015/08/20 by 風文
    Views 10591 

    사랑을 잃으면...

  12. No Image 09Aug
    by 風文
    2015/08/09 by 風文
    Views 10562 

    첫눈 오는 날 만나자

  13. No Image 20May
    by 윤안젤로
    2013/05/20 by 윤안젤로
    Views 10559 

    자연이 주는 행복

  14. No Image 09Jul
    by 風文
    2013/07/09 by 風文
    Views 10558 

    6세에서 9세, 66세에서 99세까지

  15. No Image 09Jul
    by 風文
    2013/07/09 by 風文
    Views 10558 

    뿌리와 날개

  16. No Image 04Dec
    by 風文
    2014/12/04 by 風文
    Views 10541 

    자기암시, 자기최면

  17. No Image 30Oct
    by 바람의종
    2008/10/30 by 바람의종
    Views 10477 

    단풍 드는 날 - 도종환 (87)

  18. No Image 06Oct
    by 風文
    2014/10/06 by 風文
    Views 10470 

    낙하산

  19. No Image 07Jul
    by 風文
    2013/07/07 by 風文
    Views 10455 

    내 안의 폭군, 내 안의 천사

  20. No Image 29Oct
    by 바람의종
    2012/10/29 by 바람의종
    Views 10453 

    항상 같은 곳에만 머물러 있다면

  21. No Image 21Jul
    by 바람의종
    2008/07/21 by 바람의종
    Views 10379 

    희망의 바깥은 없다 - 도종환

  22. No Image 02Dec
    by 風文
    2014/12/02 by 風文
    Views 10321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23. No Image 17Dec
    by 바람의종
    2012/12/17 by 바람의종
    Views 10304 

    한 글자만 고쳐도

  24. No Image 21Nov
    by 風磬
    2006/11/21 by 風磬
    Views 10300 

    외로운 노인 - A. 슈티코프

  25. No Image 03Apr
    by 윤안젤로
    2013/04/03 by 윤안젤로
    Views 10295 

    '백남준' 아내의 고백

  26. No Image 01Nov
    by 바람의종
    2012/11/01 by 바람의종
    Views 10294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27. No Image 07Jul
    by 風文
    2013/07/07 by 風文
    Views 10286 

    잘 자는 아기 만드는 '잠깐 멈추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