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9 14:17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조회 수 7572 추천 수 0 댓글 0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산은 산에게 주고
강은 강에게 주었으면
나팔은 나팔수에게 주고
파리 목숨은 파리에게 주었으면
그리고 나머지것들도 다 찾아간 다음
나도 내게 주었으면
방울 소리 방울에서 나고
파도 소리 파도에서 나듯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 이생진의《산에 오는 이유》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123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555 |
2585 | 「이런 웃음을 웃고 싶다」(시인 김기택) | 바람의종 | 2009.05.20 | 8136 |
2584 | '산길의 마법' | 윤안젤로 | 2013.04.11 | 8129 |
2583 | '인기 있는' 암컷 빈대 | 바람의종 | 2012.07.02 | 8120 |
2582 | 천성과 재능 | 바람의종 | 2012.05.11 | 8104 |
2581 | 예술이야! | 風文 | 2014.12.25 | 8086 |
2580 | 신뢰는 신뢰를 낳는다 | 바람의종 | 2013.01.02 | 8085 |
2579 | 정신적 우아함 | 바람의종 | 2013.01.23 | 8084 |
2578 | '충공'과 '개콘' | 바람의종 | 2013.01.11 | 8080 |
2577 | 좋은 사람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8079 |
2576 | 할매의 봄날 | 風文 | 2015.04.27 | 8057 |
2575 | 「스페인 유모어」(시인 민용태) | 바람의종 | 2009.06.09 | 8052 |
2574 | 굿바이 슬픔 | 바람의종 | 2008.12.18 | 8051 |
2573 | 뒷목에서 빛이 난다 | 바람의종 | 2012.11.05 | 8048 |
2572 | 모든 순간에 잘 살아야 한다 | 風文 | 2017.01.02 | 8042 |
2571 | 촛불의 의미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6.09 | 8041 |
2570 | 구경꾼 | 風文 | 2014.12.04 | 8038 |
2569 | 예행연습 | 바람의종 | 2012.06.22 | 8028 |
2568 | '높은 곳'의 땅 | 바람의종 | 2012.10.04 | 8026 |
2567 | 열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 | 바람의종 | 2012.09.04 | 8024 |
2566 | '욱'하는 성질 | 바람의종 | 2012.09.11 | 8022 |
2565 | 엄마의 주름 | 風文 | 2014.08.11 | 8020 |
2564 | 12월의 엽서 | 바람의종 | 2012.12.03 | 8018 |
2563 | 등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6.02 | 8017 |
2562 | 혼자라고 느낄 때 | 바람의종 | 2008.10.29 | 8013 |
2561 | 질투와 시기심의 차이 | 風文 | 2015.04.28 | 8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