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5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대 목소리를 듣는다

말이 없다고 침묵이라 말할 순 없다
입맞춤 하나로
절절한 사랑 꽃피고

아름다운 낙원의 새소리 듣는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목소리
저렁저렁 울리는 심장소리

그대 목소리를 듣는다


- 최연식의 시집《허름한 보폭 사이의 흔적》에
               실린 시 <수화>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39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854
2060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바람의종 2012.07.11 6481
2059 봄은 차례차례 옵니다 - 도종환 (141) 바람의종 2009.03.14 6476
2058 1분 바람의종 2009.04.25 6472
2057 행복한 하루 바람의종 2009.05.15 6471
2056 생각의 집부터 지어라 바람의종 2008.07.12 6470
2055 행복의 기차 바람의종 2011.08.19 6470
2054 새해에는... 風文 2014.12.13 6467
2053 '한 번 제대로 깨닫는 것' 風文 2015.06.20 6464
2052 가치있는 삶, 아름다운 삶 風文 2015.06.28 6460
2051 아코모다도르 바람의종 2012.05.14 6457
2050 힘이 부치거든 더 힘든 일을 하라 바람의종 2010.05.31 6453
2049 십일월의 나무 - 도종환 (99) 바람의종 2008.11.26 6450
2048 숨어 있는 능력 바람의종 2012.07.30 6449
2047 삼년지애(三年之艾) 風文 2015.07.08 6448
2046 내 젊은 날의 황금기 風文 2015.07.02 6439
2045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바람의종 2009.05.26 6436
2044 빛을 발하라 바람의종 2012.11.30 6436
2043 '사랑한다' 바람의종 2009.03.14 6435
2042 조화 바람의종 2009.08.29 6435
2041 사랑은 그 자리에 바람의종 2012.07.02 6433
2040 세 가지 즐거움 - 도종환 (117) 바람의종 2009.01.23 6432
2039 기초, 기초, 기초 바람의종 2008.12.15 6430
2038 소설가의 눈 風文 2014.12.07 6429
2037 벌주기 바람의종 2008.07.16 6427
2036 용서를 비는 기도 風文 2015.01.18 64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