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6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대 목소리를 듣는다

말이 없다고 침묵이라 말할 순 없다
입맞춤 하나로
절절한 사랑 꽃피고

아름다운 낙원의 새소리 듣는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목소리
저렁저렁 울리는 심장소리

그대 목소리를 듣는다


- 최연식의 시집《허름한 보폭 사이의 흔적》에
               실린 시 <수화>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21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625
984 '흐르는 사랑' 風文 2015.07.26 5570
983 이별과 만남 風文 2015.07.26 6548
982 잃어버린 옛노래 風文 2015.07.26 7349
981 나를 바라보는 시간 風文 2015.07.26 9456
980 인생 나이테 風文 2015.07.26 8393
» 그대 목소리를 듣는다 風文 2015.07.30 6650
978 이해와 공감 風文 2015.07.30 7574
977 6초 포옹 風文 2015.07.30 8578
976 내 몸 風文 2015.07.30 7865
975 젊음으로 되돌아간다면 風文 2015.07.30 8674
974 한 모금의 기쁨 風文 2015.08.05 8824
973 내가 만든 산책길을 걸으며 風文 2015.08.05 7197
972 심장이 뛴다 風文 2015.08.05 8571
971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風文 2015.08.09 8230
970 첫눈 오는 날 만나자 風文 2015.08.09 10790
969 그대 생각날 때면 風文 2015.08.09 8975
968 작은 상처, 큰 상처 風文 2015.08.09 7859
967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風文 2015.08.09 7572
966 감춤과 은둔 風文 2015.08.20 11011
965 사랑을 잃으면... 風文 2015.08.20 10723
964 침착을 되찾은 다음에 風文 2015.08.20 12929
963 순간순간의 충실 風文 2015.08.20 12666
962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風文 2016.09.04 4782
961 고통의 기록 風文 2016.09.04 61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