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나이테
나무 속에는
해마다 하나의 나이테가 만들어집니다.
우물처럼 샘처럼 둥글게 목걸이를 하나하나
제 속에 걸어 단단하게 아물려 놓습니다.
그렇게 확실하게 세월을 하나하나
잡아둘 수 있다는 건 놀랍습니다.
- 김하인의《아침인사》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0219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9521 |
2577 | 지금 시작하고, 지금 사랑하자! | 바람의 소리 | 2007.09.03 | 8021 |
2576 |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 바람의종 | 2008.09.29 | 8020 |
2575 | 예행연습 | 바람의종 | 2012.06.22 | 8016 |
2574 | '충공'과 '개콘' | 바람의종 | 2013.01.11 | 8014 |
2573 | 참기름 장사와 명궁 | 바람의종 | 2008.01.28 | 8013 |
2572 |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 바람의종 | 2008.10.10 | 8011 |
2571 |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 風文 | 2015.08.09 | 7995 |
2570 | 뒷목에서 빛이 난다 | 바람의종 | 2012.11.05 | 7994 |
2569 | 「스페인 유모어」(시인 민용태) | 바람의종 | 2009.06.09 | 7970 |
2568 | '높은 곳'의 땅 | 바람의종 | 2012.10.04 | 7970 |
2567 | 엄마의 주름 | 風文 | 2014.08.11 | 7966 |
2566 | 열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 | 바람의종 | 2012.09.04 | 7962 |
2565 | '산길의 마법' | 윤안젤로 | 2013.04.11 | 7962 |
2564 | 12월의 엽서 | 바람의종 | 2012.12.03 | 7955 |
2563 | 유쾌한 활동 | 風文 | 2014.12.20 | 7953 |
2562 | '욱'하는 성질 | 바람의종 | 2012.09.11 | 7924 |
2561 | 「1997년도라는 해」(시인 김영남) | 바람의종 | 2009.07.29 | 7922 |
2560 | 등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6.02 | 7920 |
2559 | 예술이야! | 風文 | 2014.12.25 | 7920 |
2558 | '더러움'을 씻어내자 | 바람의종 | 2012.11.28 | 7912 |
2557 | 좋은 사람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7911 |
2556 | 「진한 눈물의 감동 속에도 웃음이 있다 」(시인 신달자) | 바람의종 | 2009.05.20 | 7908 |
2555 | 구경꾼 | 風文 | 2014.12.04 | 7908 |
2554 | 혼자라고 느낄 때 | 바람의종 | 2008.10.29 | 7906 |
2553 | 얼굴 풍경 | 바람의종 | 2012.08.20 | 7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