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7.26 18:01

나를 바라보는 시간

조회 수 91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를 바라보는 시간

나를 가둔다.
최대한 생활을 좁혀 감옥을 만든다.
스스로를 다잡기 위한 방편이다. 이는
무조건 내달리는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밟고
잠시 내가 가야 할 뚜렷한 목적지를 설정하는
작업이다. 단 며칠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거친 파도에 휩쓸리듯
지내온 일상에서 조금 떨어져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다.


- 이정숙의《내 안의 어처구니》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862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7873
2076 아, 어머니! 風文 2016.09.04 6753
2075 관계 회복의 길 風文 2016.09.04 7098
2074 고통의 기록 風文 2016.09.04 6012
2073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風文 2016.09.04 4565
2072 순간순간의 충실 風文 2015.08.20 12195
2071 침착을 되찾은 다음에 風文 2015.08.20 12575
2070 사랑을 잃으면... 風文 2015.08.20 10468
2069 감춤과 은둔 風文 2015.08.20 10724
2068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風文 2015.08.09 7297
2067 작은 상처, 큰 상처 風文 2015.08.09 7503
2066 그대 생각날 때면 風文 2015.08.09 8724
2065 첫눈 오는 날 만나자 風文 2015.08.09 10397
2064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風文 2015.08.09 7922
2063 심장이 뛴다 風文 2015.08.05 8258
2062 내가 만든 산책길을 걸으며 風文 2015.08.05 6938
2061 한 모금의 기쁨 風文 2015.08.05 8183
2060 젊음으로 되돌아간다면 風文 2015.07.30 8330
2059 내 몸 風文 2015.07.30 7431
2058 6초 포옹 風文 2015.07.30 8263
2057 이해와 공감 風文 2015.07.30 7234
2056 그대 목소리를 듣는다 風文 2015.07.30 6413
2055 인생 나이테 風文 2015.07.26 8050
» 나를 바라보는 시간 風文 2015.07.26 9161
2053 잃어버린 옛노래 風文 2015.07.26 70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