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이란
내가 말하는 우정은
서로 섞이고 녹아들어 각자의
형체가 사라지고 더는 이음새도
알아볼 수 없이 완전히 하나가 된 상태다.
만일 왜 그를 사랑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해야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는
것 외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다만 그였기 때문이고,
나였기 때문이라고.
- 앙투안 콩파뇽의《인생의 맛》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333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3803 |
2060 | 젊음으로 되돌아간다면 | 風文 | 2015.07.30 | 8604 |
2059 | 내 몸 | 風文 | 2015.07.30 | 7824 |
2058 | 6초 포옹 | 風文 | 2015.07.30 | 8562 |
2057 | 이해와 공감 | 風文 | 2015.07.30 | 7537 |
2056 | 그대 목소리를 듣는다 | 風文 | 2015.07.30 | 6583 |
2055 | 인생 나이테 | 風文 | 2015.07.26 | 8268 |
2054 | 나를 바라보는 시간 | 風文 | 2015.07.26 | 9438 |
2053 | 잃어버린 옛노래 | 風文 | 2015.07.26 | 7330 |
2052 | 이별과 만남 | 風文 | 2015.07.26 | 6500 |
2051 | '흐르는 사랑' | 風文 | 2015.07.26 | 5497 |
2050 | 버려야 얻는다 | 風文 | 2015.07.08 | 5720 |
2049 | 뽕나무 | 風文 | 2015.07.08 | 7565 |
2048 | 조화로움 | 風文 | 2015.07.08 | 8516 |
2047 | 삼년지애(三年之艾) | 風文 | 2015.07.08 | 6432 |
2046 | 어루만짐 | 風文 | 2015.07.08 | 7187 |
2045 | 기본에 충실하라! | 風文 | 2015.07.05 | 7315 |
2044 | 연인의 체취 | 風文 | 2015.07.05 | 7194 |
2043 | '일심일덕', 한마음 한뜻으로 | 風文 | 2015.07.05 | 7448 |
2042 |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 風文 | 2015.07.05 | 7987 |
2041 | '나중에 하지' | 風文 | 2015.07.05 | 7021 |
2040 | 독서와 메밀국수 | 風文 | 2015.07.03 | 5638 |
2039 | 괜찮아요, 토닥토닥 | 風文 | 2015.07.03 | 5718 |
2038 | 어느 날 문득 시인이 되었다 | 風文 | 2015.07.03 | 5664 |
2037 | 그대나 나나 | 風文 | 2015.07.03 | 6246 |
2036 | 둘이서 함께 | 風文 | 2015.07.03 | 4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