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9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슬픈 신부, 그러나 가장 행복한 순간

육신의 병 때문에 이뤄졌던
결혼식 날, 하염없이 슬픈 신부였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이 남자를 내 남편으로 만든 날이었으니.
예술적 감성과 재능, 인간적 매력을 함께 갖춘
이 우주적 천재를 어디서 만날 수 있겠는가.
그의 광채가 너무 눈부셔 주눅들 때도
있었지만, 나를 예술가로서 더욱
정진하게 하는 자극이 되었다.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사랑, 백남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19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228
1052 진짜 그대와 만날 때... 風文 2015.04.20 7268
1051 마음의 해방 風文 2015.04.20 5503
1050 마음의 빚 風文 2015.04.27 5754
1049 어루만짐 風文 2015.04.27 5111
1048 인연 風文 2015.04.27 5983
1047 '지금, 여기' 風文 2015.04.27 4908
1046 할매의 봄날 風文 2015.04.27 7498
1045 '명품 사람' 風文 2015.04.28 7348
» 슬픈 신부, 그러나 가장 행복한 순간 風文 2015.04.28 6900
1043 터닝 포인트 風文 2015.04.28 7114
1042 질투와 시기심의 차이 風文 2015.04.28 7625
1041 지금 하라 風文 2015.04.28 5968
1040 새장에 갇힌 새 風文 2015.06.03 4965
1039 희망이란 風文 2015.06.03 7103
1038 관점에 따라서... 風文 2015.06.03 4130
1037 철이 들었다 風文 2015.06.03 5375
1036 씨익 웃자 風文 2015.06.03 4380
1035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다 風文 2015.06.07 4092
1034 단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風文 2015.06.07 5754
1033 난 내 이름도 쓸 줄 모른다 風文 2015.06.07 5569
1032 꿈꾸는 집 風文 2015.06.07 4424
1031 마법의 한 순간 風文 2015.06.07 4882
1030 유유상종(類類相從) 風文 2015.06.07 7605
1029 다정함 風文 2015.06.08 6395
1028 '한 번 제대로 깨닫는 것' 風文 2015.06.20 63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