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3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슬픈 신부, 그러나 가장 행복한 순간

육신의 병 때문에 이뤄졌던
결혼식 날, 하염없이 슬픈 신부였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이 남자를 내 남편으로 만든 날이었으니.
예술적 감성과 재능, 인간적 매력을 함께 갖춘
이 우주적 천재를 어디서 만날 수 있겠는가.
그의 광채가 너무 눈부셔 주눅들 때도
있었지만, 나를 예술가로서 더욱
정진하게 하는 자극이 되었다.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사랑, 백남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28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682
2010 어머니의 기도와 노동 風文 2024.02.08 622
2009 어머니의 기도 바람의종 2012.03.27 4664
2008 어머니의 '이야기 보따리' 바람의종 2011.08.25 4623
2007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바람의종 2009.04.30 4775
2006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 바람의종 2008.10.23 8147
2005 어머니 품처럼 바람의종 2010.10.26 3805
2004 어머니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5.08 7245
2003 어머니 바람의종 2007.12.27 5680
2002 어린잎 바람의종 2010.04.19 3475
2001 어린이를 위하여 風文 2020.07.02 767
2000 어린이라는 패러다임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5.05 6529
1999 어린이는 신의 선물이다 風文 2020.05.08 865
1998 어린이 명상놀이 바람의종 2011.05.07 3713
1997 어린왕자의 별에도 좋은 풀과 나쁜 풀이 있다 바람의종 2009.12.14 4462
1996 어린아이에게만은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여야 한다 바람의종 2011.02.07 2637
1995 어린 시절 부모 관계 風文 2023.03.25 1038
1994 어리석지 마라 風文 2019.08.30 722
1993 어른으로 산다는 것 風文 2020.07.12 1817
1992 어른다운 어른 風文 2020.05.05 744
1991 어른 노릇 風文 2014.09.25 12396
1990 어루만짐 바람의종 2010.04.10 2628
1989 어루만짐 風文 2015.04.27 5361
1988 어루만짐 風文 2015.07.08 7180
1987 어루만지기 바람의종 2009.04.14 6042
1986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셨던 말 風文 2023.04.19 8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