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9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슬픈 신부, 그러나 가장 행복한 순간

육신의 병 때문에 이뤄졌던
결혼식 날, 하염없이 슬픈 신부였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이 남자를 내 남편으로 만든 날이었으니.
예술적 감성과 재능, 인간적 매력을 함께 갖춘
이 우주적 천재를 어디서 만날 수 있겠는가.
그의 광채가 너무 눈부셔 주눅들 때도
있었지만, 나를 예술가로서 더욱
정진하게 하는 자극이 되었다.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사랑, 백남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012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453
2002 '일단 저질러 놓고 보는 거야' 바람의종 2011.01.26 3451
2001 쓰레기 더미에서 노래가 들려올 때 바람의종 2011.01.27 2447
2000 선순환, 악순환 바람의종 2011.01.27 2437
1999 행복한 순간은 앞에 있다 바람의종 2011.01.27 3845
1998 나이 드니까 바람의종 2011.01.27 3327
1997 숲속의 아기 윤영환 2011.01.28 3287
1996 가슴이 뛰는 삶 윤영환 2011.01.28 4365
1995 '당신은 미쳐야 합니다' 윤영환 2011.01.28 4438
1994 기적의 단식 윤영환 2011.01.28 3209
1993 가족 문제는 가족 안에서 바람의종 2011.01.30 4143
1992 청춘, 그 금쪽같은 시간 바람의종 2011.01.30 5533
1991 소명의 발견 바람의종 2011.01.30 2757
1990 새해 새 아침 바람의종 2011.01.30 3232
1989 나는 나를 믿어 바람의종 2011.01.31 4267
1988 무아지경에 이를 때까지 바람의종 2011.01.31 2159
1987 가슴에 불이 붙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바람의종 2011.01.31 4482
1986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만 바람의종 2011.01.31 4261
1985 겨울나무 바람의종 2011.02.01 3542
1984 작은 구멍 바람의종 2011.02.01 4460
1983 자존감 바람의종 2011.02.01 3426
1982 바람의종 2011.02.01 3416
1981 희망의 줄 바람의종 2011.02.03 7039
1980 '그 사람' 바람의종 2011.02.03 4026
1979 나는 오늘도 달려간다 바람의종 2011.02.03 3470
1978 영혼의 창 바람의종 2011.02.03 39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