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4.27 22:16

어루만짐

조회 수 52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루만짐

그녀가 나를 아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녀는 내 팔을 어루만지거나 목을 긁어주면
내가 차분해진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녀는 또
내 머리를 긁어주고 내 귀를 문질러주었다.
그녀의 그런 어루만짐에 나는 편안해졌고,
안절부절 못하는 일이 줄었다. 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기쁨과 고요가 있다.


- 존 엘더 로비슨의《나를 똑바로 봐》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173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156
2856 '오늘 컨디션 최고야!' 風文 2014.12.28 7777
2855 '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됐죠?' 風文 2019.08.22 742
2854 '왜 나만 힘들까?' 風文 2022.02.04 853
2853 '외계인', 길을 잃어 버렸다 바람의종 2012.03.23 6202
2852 '용서의 언덕'을 오르며 風文 2022.05.09 790
2851 '우리 영원히!' 風文 2014.12.11 7433
2850 '우리 팀'의 힘 風文 2022.12.13 1169
2849 '우리편'이 주는 상처가 더 아프다 風文 2023.02.07 539
2848 '우물 안 개구리' 風文 2014.12.03 11571
2847 '우산 쓴 시각 장애인을 보신 적 있으세요?' 風文 2022.05.10 976
2846 '욱'하는 성질 바람의종 2012.09.11 7959
2845 '위대한 나' 바람의종 2010.05.17 2951
2844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風文 2022.02.10 673
2843 '의미심장', 의미가 심장에 박힌다 風文 2024.02.08 637
2842 '이 나이에...' 바람의종 2010.02.01 3866
2841 '이까짓 감기쯤이야' 바람의종 2009.12.09 4286
2840 '이미 회복되었다' 바람의종 2011.08.27 4772
2839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風文 2022.01.29 662
2838 '인기 있는' 암컷 빈대 바람의종 2012.07.02 8058
2837 '일단 저질러 놓고 보는 거야' 바람의종 2011.01.26 3480
2836 '일심일덕', 한마음 한뜻으로 風文 2015.07.05 7396
2835 '일을 위한 건강' 風文 2022.02.10 881
2834 '자기 스타일' 바람의종 2012.11.27 8512
2833 '자기한테 나는 뭐야?' 風文 2023.05.19 563
2832 '자리이타'(自利利他) 風文 2015.06.20 55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