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4.20 21:33

'땅 위를 걷는' 기적

조회 수 87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땅 위를 걷는' 기적


그대가 지금 이 순간에 살아 있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음을 느끼는 것은
하나의 기적이다. 9세기의 유명한 선승인
임제 선사는 '기적이란 물 위를 걷는 게 아니라
땅 위를 걷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땅 위를 걷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자유롭지 않게 노예처럼 걷는다. 그들은
미래나 과거에 붙잡혀서 자신들의
삶이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살 수가 없다.


- 틱낫한의《어디에 있든 자유로우라》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85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267
2660 별똥 떨어져 그리운 그곳으로 - 유안진 風磬 2006.12.01 8426
2659 가난해서 춤을 추었다 風文 2014.12.04 8424
2658 저녁 무렵 - 도종환 (79) 바람의종 2008.10.10 8419
2657 겨울 사랑 風文 2014.12.17 8416
2656 네 개의 방 윤안젤로 2013.04.03 8410
2655 선암사 소나무 風文 2014.12.17 8406
2654 휴식은 생산이다 風文 2014.12.18 8400
2653 절제, 나잇값 風文 2014.12.18 8399
2652 젊은 친구 윤안젤로 2013.03.05 8397
2651 아름다운 마무리 風文 2014.08.18 8392
2650 곡선의 길 바람의종 2012.12.27 8385
2649 지란 지교를 꿈꾸며 中 - 유안진 바람의종 2008.01.16 8376
2648 몸에 잘 맞는 옷 윤안젤로 2013.05.15 8374
2647 한 번쯤은 바람의종 2009.04.25 8368
2646 인생 나이테 風文 2015.07.26 8366
2645 아플 틈도 없다 바람의종 2012.10.30 8362
2644 큐피드 화살 風文 2014.11.24 8361
2643 행복한 미래로 가는 오래된 네 가지 철학 바람의종 2008.04.16 8358
2642 이거 있으세요? 바람의종 2008.03.19 8351
2641 귀뚜라미 - 도종환 (66) 바람의종 2008.09.05 8346
2640 신성한 지혜 風文 2014.12.05 8346
2639 「쌍둥이로 사는 일」(시인 길상호) 바람의종 2009.07.14 8345
2638 이야기가 있는 곳 風文 2014.12.18 8338
2637 전혀 다른 세계 바람의종 2008.10.17 8337
2636 희망의 발견 바람의종 2009.06.17 83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