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3 17:20
언제까지 예쁠 수 있을까?
조회 수 6374 추천 수 0 댓글 0
언제까지 예쁠 수 있을까?
전 아직 젊습니다.
하지만 늙는다는 것이 너무나,
정말 너무나 무섭습니다. 두렵습니다.
전 셀카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요즘 자꾸 셀카를 찍는 것이 두렵습니다.
사진이 조금만 피곤해 보이거나 나이 들어
보이게 나오면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언제까지 예쁠 수 있을까?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저는 이 생각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 성수선의《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0478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9852 |
| 2027 | 얼어붙은 바다를 쪼개는 도끼처럼 | 風文 | 2023.09.21 | 664 |
| 2026 | 얼마만의 휴식이던가? | 바람의종 | 2008.12.06 | 5705 |
| 2025 | 얼마만의 휴식이던가? | 바람의종 | 2010.07.04 | 2594 |
| 2024 | 얼마만의 휴식이던가? | 윤안젤로 | 2013.03.05 | 7032 |
| 2023 | 얼룩말 | 바람의종 | 2009.05.25 | 6515 |
| 2022 |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 風文 | 2023.05.28 | 461 |
| 2021 | 얼굴빛 | 바람의종 | 2008.07.03 | 6519 |
| 2020 | 얼굴 풍경 | 바람의종 | 2012.08.20 | 7904 |
| 2019 | 얻음과 잃음 | 風文 | 2014.10.20 | 12491 |
| 2018 | 언젠가 갚아야 할 빚 | 바람의종 | 2011.12.26 | 5088 |
| 2017 | 언제든 자유로우라 | 바람의종 | 2010.04.27 | 3315 |
| » | 언제까지 예쁠 수 있을까? | 風文 | 2015.01.13 | 6374 |
| 2015 |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 風文 | 2020.05.05 | 651 |
| 2014 | 어중간한 사원 | 바람의종 | 2010.10.21 | 3717 |
| 2013 | 어제보다 더 멋진 오늘의 나 | 바람의종 | 2011.02.26 | 3768 |
| 2012 | 어울림 | 바람의종 | 2009.02.01 | 6446 |
| 2011 | 어울림 | 바람의종 | 2010.07.09 | 3143 |
| 2010 | 어머니의 한쪽 눈 | 바람의종 | 2008.02.12 | 6159 |
| 2009 | 어머니의 육신 | 風文 | 2022.05.20 | 721 |
| 2008 | 어머니의 소리 | 風文 | 2014.12.13 | 5303 |
| 2007 | 어머니의 사재기 | 바람의종 | 2007.04.13 | 6704 |
| 2006 | 어머니의 빈자리 | 바람의종 | 2010.07.27 | 3522 |
| 2005 | 어머니의 기도와 노동 | 風文 | 2024.02.08 | 479 |
| 2004 | 어머니의 기도 | 바람의종 | 2012.03.27 | 4652 |
| 2003 | 어머니의 '이야기 보따리' | 바람의종 | 2011.08.25 | 4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