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3 17:20
언제까지 예쁠 수 있을까?
조회 수 6583 추천 수 0 댓글 0
언제까지 예쁠 수 있을까?
전 아직 젊습니다.
하지만 늙는다는 것이 너무나,
정말 너무나 무섭습니다. 두렵습니다.
전 셀카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요즘 자꾸 셀카를 찍는 것이 두렵습니다.
사진이 조금만 피곤해 보이거나 나이 들어
보이게 나오면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언제까지 예쁠 수 있을까?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저는 이 생각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 성수선의《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7397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6948 |
| 1110 | 꽃이 핀다 | 바람의종 | 2011.04.12 | 3169 |
| 1109 | 슬프고 힘든 일 | 바람의종 | 2011.04.12 | 2750 |
| 1108 | 자족 | 바람의종 | 2011.04.04 | 3897 |
| 1107 | 자신의 길을 찾아라 | 바람의종 | 2011.04.02 | 4422 |
| 1106 | 꾸준함 | 바람의종 | 2011.04.01 | 3774 |
| 1105 | 풀 위에 앉으면 풀이 되라 | 바람의종 | 2011.04.01 | 4004 |
| 1104 | 감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 바람의종 | 2011.04.01 | 4532 |
| 1103 | 봄 인사 | 바람의종 | 2011.03.29 | 3335 |
| 1102 | 땡볕에 선 낙타 | 바람의종 | 2011.03.29 | 2827 |
| 1101 | 모든 것을 살아내는 것 | 바람의종 | 2011.03.26 | 3833 |
| 1100 | 나는 매일 아침 걸어서 서재로 온다 | 바람의종 | 2011.03.25 | 3128 |
| 1099 | 딱정벌레 | 바람의종 | 2011.03.23 | 2902 |
| 1098 | 아버지 자리 | 바람의종 | 2011.03.21 | 3143 |
| 1097 | 함께 꿈꾸는 세상 | 바람의종 | 2011.03.19 | 4032 |
| 1096 | 고통을 두려워마라 | 바람의종 | 2011.03.18 | 4158 |
| 1095 | 신이 손을 내밀 때까지 | 바람의종 | 2011.03.18 | 3855 |
| 1094 | 내가 지금 하는 일 | 바람의종 | 2011.03.15 | 3603 |
| 1093 | 재앙 | 바람의종 | 2011.03.14 | 5297 |
| 1092 | 작은 것의 소중함 | 바람의종 | 2011.03.13 | 4615 |
| 1091 | 직감 | 바람의종 | 2011.03.11 | 5494 |
| 1090 | 원초적 행복 | 바람의종 | 2011.03.10 | 4250 |
| 1089 | 가까이 있는 것들 | 바람의종 | 2011.03.09 | 2934 |
| 1088 | 말의 힘, 글의 힘 | 바람의종 | 2011.03.08 | 3028 |
| 1087 | 이야기 들려주기 | 바람의종 | 2011.03.07 | 4998 |
| 1086 | 자신과의 싸움 | 바람의종 | 2011.03.05 | 4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