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9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길을 가다가
작은 돌멩이 하나 걷어찼다.
저만치 주저앉아 야속한 눈으로 쳐다본다.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수많은 발길에 채이어 멍들고 피 흘린 것도
모자라 내가 나에게까지 걷어차이다니.


- 차신재의《시간의 물결》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89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282
2785 아, 얼마나 큰 죄를 짓고 있는 것인가 - 도종환 (84) 바람의종 2008.10.22 5304
2784 좋은 생각, 나쁜 생각 바람의종 2008.10.22 9054
2783 아무도 가지 않은 길 바람의종 2008.10.22 6049
2782 눈물 속에 잠이 들고,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바람의종 2008.10.23 7256
2781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 바람의종 2008.10.23 8101
2780 깊이 바라보기 바람의종 2008.10.24 6141
2779 벌레 먹은 나뭇잎 - 도종환 (85) 바람의종 2008.10.25 8384
2778 멈출 수 없는 이유 바람의종 2008.10.25 7819
2777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바람의종 2008.10.27 8559
2776 혼자라고 느낄 때 바람의종 2008.10.29 7987
2775 내 몸은 지금 문제가 좀 있다 바람의종 2008.10.29 6265
2774 은행나무 길 - 도종환 (86) 바람의종 2008.10.29 6660
2773 김성희의 페이지 - 가을가뭄 바람의종 2008.10.30 8600
2772 사랑도 뻔한 게 좋다 바람의종 2008.10.30 6125
2771 단풍 드는 날 - 도종환 (87) 바람의종 2008.10.30 10497
2770 백만장자로 태어나 거지로 죽다 바람의종 2008.10.31 7556
2769 아홉 가지 덕 - 도종환 (88) 바람의종 2008.10.31 6068
2768 세상사 바람의종 2008.11.01 6151
2767 청소 바람의종 2008.11.03 7714
2766 "10미터를 더 뛰었다" 바람의종 2008.11.11 7712
2765 그대의 삶은... 바람의종 2008.11.11 6641
2764 안네 프랑크의 일기 - 도종환 (89) 바람의종 2008.11.11 7252
2763 떨어지는 법 - 도종환 (90) 바람의종 2008.11.11 6965
2762 세상은 아름다운 곳 - 도종환 (91) 바람의종 2008.11.11 6636
2761 아주 낮은 곳에서 바람의종 2008.11.11 71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