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5 13:30
담을 타고 넘는 넝쿨
조회 수 6701 추천 수 0 댓글 0
담을 타고 넘는 넝쿨
문은 분명히 닫혔지만
넝쿨은 담을 타고 넘는다.
저주스런 의존상태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한가지뿐이다. 경의를 표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주적 연을 의식하는 것이다. 모든 존재가
제 방식대로 인생이라는 어려운 항해를 헤쳐나간다.
성공을 얻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고개숙여 경의를 표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에 가장 비밀스레 자리한
희망과 격정을 향해서다.
- 크리스티안 생제르의《그대, 참 눈부시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835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6318 |
2085 | 닥터 지바고 중 | 바람의종 | 2008.02.18 | 6683 |
2084 | 단 몇 초 만의 기적 | 風文 | 2023.08.10 | 928 |
2083 | 단 하나의 차이 | 風文 | 2023.02.18 | 916 |
2082 | 단 한 사람 때문에 | 바람의종 | 2010.04.23 | 3722 |
2081 | 단계 | 風文 | 2014.12.30 | 7553 |
2080 | 단골집 | 風文 | 2019.06.21 | 909 |
2079 | 단단한 믿음 | 風文 | 2023.04.24 | 1165 |
2078 | 단도적입적인 접근이 일궈낸 사랑 | 風文 | 2022.08.21 | 1022 |
2077 | 단순하게 사는 일 | 바람의종 | 2010.09.13 | 3425 |
2076 | 단순한 지혜 | 바람의종 | 2009.04.30 | 5972 |
2075 | 단식과 건강 | 바람의종 | 2013.02.14 | 8327 |
2074 | 단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 바람의종 | 2011.06.28 | 4083 |
2073 | 단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 風文 | 2015.06.07 | 6040 |
2072 | 단풍 - 도종환 (82) | 바람의종 | 2008.10.17 | 9605 |
2071 | 단풍 드는 날 - 도종환 (87) | 바람의종 | 2008.10.30 | 10672 |
2070 | 단풍나무 프로펠러 | 바람의종 | 2010.09.06 | 3347 |
2069 | 달라이라마가 말하는 '종교의 역할' | 風文 | 2020.05.05 | 718 |
2068 | 달리는 여자가 아름답다 | 風文 | 2017.11.29 | 3214 |
2067 | 달을 먹다 | 바람의종 | 2008.05.22 | 6937 |
2066 | 달인의 미소 | 바람의종 | 2011.04.20 | 2284 |
2065 | 달콤한 여유 | 윤안젤로 | 2013.03.27 | 6841 |
2064 | 달콤한 흥분 | 風文 | 2015.06.29 | 5236 |
2063 | 담백한 맛과 평범한 사람 - 도종환 (71) | 바람의종 | 2008.09.19 | 7500 |
» | 담을 타고 넘는 넝쿨 | 風文 | 2015.01.05 | 6701 |
2061 | 당당히 신세를 지고... | 바람의종 | 2013.01.07 | 5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