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2.25 07:10

명함 한 장

조회 수 81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명함 한 장


언젠가 어느 잡지에서
과학자가 자신을 소개하면서
'과학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과학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쓴 걸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회계도
잘하는 사람', '디자인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은 참 멋지다. 미래의 어느 날 명함에
'요리에 관심 많은 의사', '나무와 풀도 잘 아는
엔지니어'식으로 자기를 표현한 이를
만나면 반가울 것 같다.


- 정희재의《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84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267
1910 「웃음 배달부가 되어」(시인 천양희) 바람의종 2009.06.12 6073
1909 하루하루 바람의종 2009.08.11 6070
1908 하늘에 반짝반짝 꿈이 걸려있다 바람의종 2008.12.23 6065
1907 흔들리지 않는 '절대 법칙' 風文 2015.02.10 6061
1906 고독이 나를 위로해줄까요? 바람의종 2010.03.20 6058
1905 산에 나무가 10만 그루 있어도... 바람의종 2011.11.29 6058
1904 갑자기 25m 자라는 대나무 바람의종 2012.01.13 6055
1903 결정적 순간 바람의종 2009.07.06 6054
1902 어루만지기 바람의종 2009.04.14 6053
1901 '성실'과 '실성' 風文 2015.06.24 6053
1900 나를 만들어 준 것들 바람의종 2007.12.14 6044
1899 평생 갈 사람 바람의종 2011.09.24 6043
1898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와요 바람의종 2012.03.27 6040
1897 몽골 초원의 들꽃들은 왜 그토록 아름다운가! 바람의종 2012.06.12 6039
1896 배려 바람의종 2008.12.08 6033
1895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風文 2015.01.05 6033
1894 바람 부는 날 바람의종 2009.03.01 6026
1893 "당신에게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네요." 바람의종 2009.11.03 6021
1892 '내 안의 사랑'이 먼저다 風文 2015.06.21 6018
1891 세 잔의 차 바람의종 2009.06.18 6015
1890 혼자가 아니다 風文 2015.06.24 6015
1889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 바람의종 2011.12.14 6013
1888 멈춤의 힘 바람의종 2008.11.17 6005
1887 사람을 남기는 장사 바람의종 2012.07.25 6002
1886 사랑한다고 말했다가 거절당한 딸에게 風文 2015.03.11 60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