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 아기의 몸
산부인과 문을 걸어 나오는 순간
이제부터는 정말 좋은 음식을 골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때 처음 알았다. 내가 먹는 음식이
아기의 피와 살과 뼈를 만드는구나.
아기의 몸을 만드는 세포는 음식으로부터
왔구나. 그리고 딸 둘을 모두 젖을 먹여
키우는 동안 확신하게 되었다.
나는 내가 먹는 음식이다!
- 김선미의《소로우의 탐하지 않는 삶》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7017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6533 |
| 2735 | 흥미진진한 이야기 | 風文 | 2023.07.29 | 899 |
| 2734 | 교실의 날씨 | 風文 | 2023.10.08 | 899 |
| 2733 |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 | 風文 | 2022.01.30 | 900 |
| 2732 | 오감 너머의 영감 | 風文 | 2023.06.28 | 900 |
| 2731 | 살아야 할 이유 | 風文 | 2019.08.29 | 901 |
| 2730 | 재능만 믿지 말고... | 風文 | 2023.05.30 | 901 |
| 2729 | 약속을 지키는지 하나만 봐도 | 風文 | 2023.06.07 | 902 |
| 2728 | 창조력 | 風文 | 2019.08.17 | 903 |
| 2727 | 실수에 대한 태도 | 風文 | 2023.03.08 | 903 |
| 2726 |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 風文 | 2023.04.28 | 905 |
| 2725 | 24시간 스트레스 | 風文 | 2023.08.05 | 905 |
| 2724 | 내면의 거울 | 風文 | 2023.01.11 | 907 |
| 2723 | 자기 암시를 하라 | 風文 | 2022.09.07 | 909 |
| 2722 | 서두르지 않는다 | 風文 | 2023.10.11 | 909 |
| 2721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3.미트라 | 風文 | 2023.11.24 | 909 |
| 2720 | 나는 어떤 사람인가? | 風文 | 2019.08.25 | 911 |
| 2719 |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 | 風文 | 2020.05.19 | 911 |
| 2718 | 6개월 입양아와 다섯 살 입양아 | 風文 | 2023.01.10 | 911 |
| 2717 |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 風文 | 2022.01.11 | 912 |
| 2716 | 당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4 - 짐 캐츠카트 | 風文 | 2022.11.23 | 913 |
| 2715 | 13. 아레스 | 風文 | 2023.11.10 | 914 |
| 2714 | 소년소녀여, 눈부신 바다에 뛰어들라! | 風文 | 2022.05.25 | 915 |
| 2713 | 실컷 울어라 | 風文 | 2022.12.15 | 915 |
| 2712 | 보물 상자를 깔고 앉은 걸인 | 風文 | 2023.01.27 | 917 |
| 2711 |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 風文 | 2023.08.02 | 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