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
엄마의 말은 언제나 똑같았다.
'조심해라', '정신 차려라', '자그마한
전기 제품으로도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등등.
지긋지긋하지만, 일단 엄마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
뿌리를 내리게 되면, 내가 어느 곳에 가더라도
항상 나를 받쳐주는 버팀나무가 되었다.
내가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자
어느새 나 자신도 친정엄마랑
똑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
- 리사 스코토라인의《엄마와 딸》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455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3929 |
1910 | 하루하루 | 바람의종 | 2009.08.11 | 6065 |
1909 | 하늘에 반짝반짝 꿈이 걸려있다 | 바람의종 | 2008.12.23 | 6060 |
1908 | 「웃음 배달부가 되어」(시인 천양희) | 바람의종 | 2009.06.12 | 6059 |
1907 | 고독이 나를 위로해줄까요? | 바람의종 | 2010.03.20 | 6055 |
1906 | 결정적 순간 | 바람의종 | 2009.07.06 | 6054 |
1905 | 산에 나무가 10만 그루 있어도... | 바람의종 | 2011.11.29 | 6053 |
1904 | 흔들리지 않는 '절대 법칙' | 風文 | 2015.02.10 | 6050 |
1903 | 갑자기 25m 자라는 대나무 | 바람의종 | 2012.01.13 | 6049 |
1902 | 어루만지기 | 바람의종 | 2009.04.14 | 6046 |
1901 | 평생 갈 사람 | 바람의종 | 2011.09.24 | 6043 |
1900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와요 | 바람의종 | 2012.03.27 | 6040 |
1899 | 몽골 초원의 들꽃들은 왜 그토록 아름다운가! | 바람의종 | 2012.06.12 | 6039 |
1898 | '성실'과 '실성' | 風文 | 2015.06.24 | 6039 |
1897 | 배려 | 바람의종 | 2008.12.08 | 6024 |
1896 | 나를 만들어 준 것들 | 바람의종 | 2007.12.14 | 6020 |
1895 | 혼자가 아니다 | 風文 | 2015.06.24 | 6014 |
1894 |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 | 바람의종 | 2011.12.14 | 6013 |
1893 | "당신에게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네요." | 바람의종 | 2009.11.03 | 6011 |
1892 |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 風文 | 2015.01.05 | 6011 |
1891 | 멈춤의 힘 | 바람의종 | 2008.11.17 | 6005 |
1890 | 세 잔의 차 | 바람의종 | 2009.06.18 | 6004 |
1889 | '내 안의 사랑'이 먼저다 | 風文 | 2015.06.21 | 6003 |
1888 | 사람을 남기는 장사 | 바람의종 | 2012.07.25 | 6001 |
1887 | 자기 얼굴 | 바람의종 | 2009.08.27 | 5984 |
1886 | 사랑한다고 말했다가 거절당한 딸에게 | 風文 | 2015.03.11 | 59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