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2.15 18:26

초능력의 날개

조회 수 69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초능력의 날개


사랑에 빠지면 우리에게
초능력이라도 생기는 것일까?
우리는 상대방이 말하지 않았는데도
그의 감정과 욕구를 기막히게 예측한다.
미간 사이 주름 하나, 살짝 나온 입술, 한 톤
낮아진 음성 등 상대방의 사소한 신호에도
생각, 몸 상태, 기분 변화까지 알아챈다.
누가 그랬던가. 사랑에 빠지는 것은
고립된 섬에 갇히는 것과 같다고.


- 랜디 건서의《사랑이 비틀거릴 때》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76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159
2710 체 게바라처럼 바람의종 2012.10.04 8708
2709 한 번의 포옹 風文 2014.12.20 8692
2708 이해인 수녀님께 - 도종환 (54) 바람의종 2008.08.09 8682
2707 이별 없는 사랑을 꿈꾼다 바람의종 2012.11.14 8681
2706 즐겁고 행복한 놀이 바람의종 2012.05.02 8671
2705 오늘을 위한 아침 5분의 명상 바람의종 2008.03.20 8666
2704 기품 바람의종 2008.11.26 8662
2703 참는다는 것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4.28 8653
2702 한 모금의 기쁨 風文 2015.08.05 8640
2701 찬란한 슬픔의 봄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5.09 8638
2700 손톱을 깎으며 風文 2015.03.11 8637
2699 낙천성 風文 2014.12.01 8636
2698 <죽은 시인의 사회> 中 바람의종 2008.02.23 8633
2697 '땅 위를 걷는' 기적 風文 2015.04.20 8624
2696 오늘의 위기상황은... 윤안젤로 2013.05.13 8622
2695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 도종화 (69) 바람의종 2008.09.18 8622
2694 김성희의 페이지 - 가을가뭄 바람의종 2008.10.30 8620
2693 스스로 이겨내기 윤안젤로 2013.03.11 8619
2692 젊음의 특권 바람의종 2009.04.13 8618
2691 이상주의자의 길 - 도종환 (49) 바람의종 2008.07.28 8607
2690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바람의종 2008.10.27 8606
2689 게으름 風文 2014.12.18 8604
2688 좋은 생각 바람의종 2013.01.07 8603
2687 멧돼지와 집돼지 - 도종환 (56) 바람의종 2008.08.13 8600
2686 오늘 끝내자 윤영환 2013.03.14 86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