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2.13 15:45

어머니의 소리

조회 수 53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머니의 소리


소리.
실내는 거대한 악기와 같다.
소리를 모으고 증폭시키고 전달한다.
각 방마다 다른 소리를 낸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어머니가 부엌에서 내던 소리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 그 소리를 들으면
행복했다. 어머니가 집에 계신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소리였다.


- 페터 춤토르의《페터 춤토르 분위기》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11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514
2710 신의 선택 바람의종 2008.12.15 4977
2709 기초, 기초, 기초 바람의종 2008.12.15 6427
2708 따뜻한 사람의 숨결 - 도종환 (107) 바람의종 2008.12.15 5494
2707 젊은 친구 바람의종 2008.12.17 5354
2706 사랑을 받고 큰 아이가 사랑을 베풀 줄 안다 바람의종 2008.12.17 5618
2705 바다로 가는 강물 - 도종환 (108) 바람의종 2008.12.18 7392
2704 굿바이 슬픔 바람의종 2008.12.18 8029
2703 슬픔의 다음 단계 바람의종 2008.12.19 5465
2702 초겨울 - 도종환 (109) 바람의종 2008.12.23 8413
2701 일곱 번씩 일흔 번의 용서 - 도종환 (110) 바람의종 2008.12.23 4879
2700 하늘에 반짝반짝 꿈이 걸려있다 바람의종 2008.12.23 6043
2699 진흙 속의 진주처럼 바람의종 2008.12.23 9067
2698 자랑스런 당신 바람의종 2008.12.23 7701
2697 예수님이 오신 뜻 - 도종환 (111) 바람의종 2008.12.26 5362
2696 외물(外物) 바람의종 2008.12.26 6488
2695 이제 다섯 잎이 남아 있다 바람의종 2008.12.26 5668
2694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라 바람의종 2008.12.27 8526
2693 눈 - 도종환 (112) 바람의종 2008.12.27 7925
2692 어떤 이가 내게 정치소설가냐고 물었다 - 이외수 바람의종 2008.12.28 9094
2691 따뜻한 상징 - 도종환 (113) 바람의종 2008.12.30 5681
2690 아남 카라 바람의종 2008.12.30 6177
2689 남들도 우리처럼 사랑했을까요 바람의종 2008.12.30 6614
2688 슬픔을 겪은 친구를 위하여 바람의종 2008.12.30 4758
2687 출발점 - 도종환 (114) 바람의종 2009.01.23 4934
2686 집 짓는 원칙과 삶의 원칙 - 도종환 (115) 바람의종 2009.01.23 51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