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소리 소리. 실내는 거대한 악기와 같다. 소리를 모으고 증폭시키고 전달한다. 각 방마다 다른 소리를 낸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어머니가 부엌에서 내던 소리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 그 소리를 들으면 행복했다. 어머니가 집에 계신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소리였다. - 페터 춤토르의《페터 춤토르 분위기》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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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 | 흉터 | 바람의종 | 2009.07.16 | 6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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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 |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 | 風文 | 2016.12.08 | 6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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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 | 네가 올 줄 알았어 | 바람의종 | 2008.09.27 | 6024 |
1872 | 자기 얼굴 | 바람의종 | 2009.08.27 | 6021 |
1871 | '친구야, 너도 많이 힘들구나' | 風文 | 2015.01.13 | 6020 |
1870 |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 | 바람의종 | 2011.12.14 | 6018 |
1869 | 사람을 남기는 장사 | 바람의종 | 2012.07.25 | 6011 |
1868 | 방 청소 | 風文 | 2014.12.05 | 6002 |
1867 | 예쁜 향주머니 | 바람의종 | 2009.08.11 | 5997 |
1866 | 아, 이 아픈 통증을 어찌 할까 | 바람의종 | 2012.09.13 | 5994 |
1865 | 휘파람은 언제 부는가 | 바람의종 | 2010.06.04 | 5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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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 | 단순한 지혜 | 바람의종 | 2009.04.30 | 5976 |
1862 | 한 다발의 시린 사랑얘기 2/2 | 바람의종 | 2010.04.25 | 59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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