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3 15:44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라"
조회 수 7292 추천 수 0 댓글 0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라"
오늘의 작업줄이자
내 목숨이 걸린 18밀리미터짜리 로프.
안전판에 앉고 나면 나는 결코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는다. 그건 주인아저씨한테
배운 것이다. "초보 때는 절대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거래이. 눈은 항상 빌딩
꼭대기나 하늘을 바라보라꼬. 지나가는
구름이나 새를 보래. 새 날개를
띄워 주는 바람도 보고."
- 박찬순의《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 난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956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426 |
60 | 괴테는 왜 이탈리아에 갔을까? | 風文 | 2023.12.07 | 780 |
59 | 애쓰지 않기 위해 애쓴다 | 風文 | 2023.12.18 | 712 |
58 | 산골의 칼바람 | 風文 | 2023.12.18 | 539 |
57 | 입을 다물라 | 風文 | 2023.12.18 | 796 |
56 | 샹젤리제 왕국 | 風文 | 2023.12.20 | 482 |
55 | 헌 책이 주는 선물 | 風文 | 2023.12.20 | 726 |
54 | 마음먹었다면 끝까지 가라 | 風文 | 2023.12.20 | 617 |
53 | 아기 예수의 구유 | 風文 | 2023.12.28 | 635 |
52 | 역사의 신(神) | 風文 | 2023.12.28 | 922 |
51 | 손바닥으로 해 가리기 | 風文 | 2023.12.28 | 619 |
50 | 친밀한 사이 | 風文 | 2023.12.29 | 688 |
49 | 다시 태어나는 날 | 風文 | 2024.01.02 | 661 |
48 |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 風文 | 2024.01.02 | 612 |
47 | '내가 김복순이여?' | 風文 | 2024.01.03 | 695 |
46 | 수수께끼도 풀린다 | 風文 | 2024.01.04 | 576 |
45 | 백합의 꽃말 | 風文 | 2024.01.06 | 619 |
44 | 순한 사람이 좋아요 | 風文 | 2024.01.09 | 640 |
43 | 귓속말 | 風文 | 2024.01.09 | 682 |
42 | 침묵과 용서 | 風文 | 2024.01.16 | 1309 |
41 | 제자리 맴돌기 | 風文 | 2024.01.16 | 638 |
40 | 마음의 소리 | 風文 | 2024.01.16 | 1113 |
39 | '의미심장', 의미가 심장에 박힌다 | 風文 | 2024.02.08 | 835 |
38 | 잘 웃고 잘 운다 | 風文 | 2024.02.08 | 745 |
37 | 어머니의 기도와 노동 | 風文 | 2024.02.08 | 678 |
36 | AI 챗지피티ChatGPT가 갖지 못한 것 | 風文 | 2024.02.08 | 7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