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는 이유
'키리에엘레이송'이라고 외치며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뒤틀린 몸,
그리고 조국을 걱정하며 벌거벗고 물레를 돌렸던
마하트마 간디의 몸을 생각하면서 내 스스로
나의 안이한 삶에 대해 용서를 빌었습니다.
정말 내가 나의 조국이나 인류의 괴로움과
슬픔을 하루라도 내 몸처럼 걱정했더라면
이렇게 살이 찔 수 있겠습니까.
-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 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326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762 |
| 2460 | 통찰력 | 바람의종 | 2009.03.14 | 7663 |
| 2459 | 전환점 | 윤안젤로 | 2013.05.13 | 7661 |
| 2458 | 매뉴얼 | 風文 | 2015.01.14 | 7661 |
| 2457 | 백만장자로 태어나 거지로 죽다 | 바람의종 | 2008.10.31 | 7660 |
| 2456 | 「비명 소리」(시인 길상호) | 바람의종 | 2009.07.15 | 7653 |
| 2455 | 3,4 킬로미터 활주로 | 바람의종 | 2012.11.21 | 7650 |
| 2454 | 눈은 마음의 창 | 바람의종 | 2007.09.06 | 7641 |
| 2453 | 아프리카 두더지 | 風文 | 2014.12.16 | 7638 |
| 2452 | 과식 | 바람의종 | 2013.01.21 | 7625 |
| 2451 | '나는 틀림없이 해낼 수 있다' | 바람의종 | 2012.07.27 | 7624 |
| 2450 | 눈을 감고 본다 | 風文 | 2015.03.11 | 7622 |
| 2449 | 뽕나무 | 風文 | 2015.07.08 | 7618 |
| 2448 | 「니들이 고생이 많다」(소설가 김이은) | 바람의종 | 2009.07.29 | 7617 |
| 2447 | 봄은 먼데서 옵니다. - 도종환 (138) | 바람의종 | 2009.03.08 | 7613 |
| 2446 | 당신이 지금 서른 살이라면 | 風文 | 2014.11.25 | 7604 |
| 2445 | 인간성 | 바람의종 | 2012.02.16 | 7596 |
| 2444 | 할 일의 발견 | 風文 | 2014.12.03 | 7595 |
| 2443 | 일본인의 몸짓, '허리들기' | 바람의종 | 2011.08.25 | 7592 |
| 2442 | 잠들기 전에 | 바람의종 | 2009.04.25 | 7589 |
| 2441 | "너. 정말 힘들었구나..." | 바람의종 | 2012.02.16 | 7589 |
| » | 살이 찌는 이유 | 風文 | 2014.12.08 | 7588 |
| 2439 | 이해와 공감 | 風文 | 2015.07.30 | 7588 |
| 2438 | 새해 소망 | 風文 | 2014.12.15 | 7580 |
| 2437 | '살림'의 지혜! | 윤영환 | 2013.03.13 | 7577 |
| 2436 | '내 일'을 하라 | 바람의종 | 2012.08.14 | 75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