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2.04 09:14

부모가 찌르는 비수

조회 수 63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모가 찌르는 비수


부모가
자신의 상처를 해결하지 못한 채
아이를 사랑한다고 안아주면, 그 상처가
비수가 되어 아이를 찌른다. 아이가 아파하면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더욱 꼭 안아주게 되지만
부모가 품고 있는 비수에 더욱 깊숙이 찔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것을
바른 사랑이라 착각하고 만다.


- 원동연의《나는 언제나 온화한 부모이고 싶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45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868
2660 벌레 먹은 나뭇잎 - 도종환 (85) 바람의종 2008.10.25 8490
2659 저녁 무렵 - 도종환 (79) 바람의종 2008.10.10 8483
2658 초겨울 - 도종환 (109) 바람의종 2008.12.23 8473
2657 몸에 잘 맞는 옷 윤안젤로 2013.05.15 8467
2656 가난해서 춤을 추었다 風文 2014.12.04 8459
2655 휴식은 생산이다 風文 2014.12.18 8438
2654 아름다운 마무리 風文 2014.08.18 8435
2653 지란 지교를 꿈꾸며 中 - 유안진 바람의종 2008.01.16 8430
2652 네 개의 방 윤안젤로 2013.04.03 8425
2651 큐피드 화살 風文 2014.11.24 8424
2650 전혀 다른 세계 바람의종 2008.10.17 8423
2649 인생 나이테 風文 2015.07.26 8422
2648 신성한 지혜 風文 2014.12.05 8419
2647 선암사 소나무 風文 2014.12.17 8414
2646 한 번쯤은 바람의종 2009.04.25 8413
2645 희망의 발견 바람의종 2009.06.17 8413
2644 젊은 친구 윤안젤로 2013.03.05 8411
2643 절제, 나잇값 風文 2014.12.18 8411
2642 행복한 미래로 가는 오래된 네 가지 철학 바람의종 2008.04.16 8409
2641 이거 있으세요? 바람의종 2008.03.19 8408
2640 곡선의 길 바람의종 2012.12.27 8404
2639 「쌍둥이로 사는 일」(시인 길상호) 바람의종 2009.07.14 8392
2638 귀뚜라미 - 도종환 (66) 바람의종 2008.09.05 8378
2637 아플 틈도 없다 바람의종 2012.10.30 8377
2636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風文 2015.08.09 83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