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3 19:38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조회 수 8176 추천 수 0 댓글 0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이젠 가을이
떠날 준비를 하는 것 같군요
아쉽다고 붙잡을 수는 없겠죠
이 가을이 가고
매서운 추위가 와야만
모든 나무들은 동면에 들어갑니다
이른봄에
따뜻한 햇살이
깨울 때까지 잠을 자야만
싱싱한 새싹을 내게 되지요
- 이병한의 시〈가을이 떠나려합니다〉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2789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2207 |
| 2610 | 왕이시여, 어찌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 바람의종 | 2008.07.09 | 8168 |
| 2609 | 꿈은 춤이다 | 바람의종 | 2012.06.13 | 8168 |
| 2608 | '굿바이 슬픔' | 윤안젤로 | 2013.03.05 | 8164 |
| 2607 | 가장 작은 소리, 더 작은 소리 | 바람의종 | 2012.10.30 | 8161 |
| 2606 | 인생 나이테 | 風文 | 2015.07.26 | 8160 |
| 2605 | 더 넓은 공간으로 | 바람의종 | 2012.11.22 | 8158 |
| 2604 |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 風文 | 2015.08.09 | 8157 |
| 2603 |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 바람의종 | 2009.05.20 | 8155 |
| 2602 | 화려한 중세 미술의 철학적 기반 | 바람의종 | 2008.06.11 | 8152 |
| 2601 | 그 꽃 | 바람의종 | 2013.01.14 | 8141 |
| 2600 | 큰일을 낸다 | 바람의종 | 2012.09.11 | 8135 |
| 2599 | '홀로 있는 영광' | 바람의종 | 2012.10.29 | 8123 |
| 2598 | 연암 박지원의 황금에 대한 생각 | 바람의종 | 2007.02.01 | 8115 |
| 2597 | 젊은 날의 초상 中 | 바람의종 | 2008.02.19 | 8115 |
| 2596 |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 바람의종 | 2008.09.29 | 8102 |
| 2595 | 정답이 없다 | 風文 | 2014.12.05 | 8102 |
| 2594 | 참기름 장사와 명궁 | 바람의종 | 2008.01.28 | 8100 |
| 2593 |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 바람의종 | 2008.10.10 | 8099 |
| 2592 | 「출근」(시인 김기택) 2009년 5월 22일_열아홉번째 | 바람의종 | 2009.05.24 | 8099 |
| 2591 | 적극적인 자세 | 바람의종 | 2012.10.08 | 8096 |
| 2590 |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 | 바람의종 | 2008.10.23 | 8095 |
| 2589 | 지금 시작하고, 지금 사랑하자! | 바람의 소리 | 2007.09.03 | 8092 |
| 2588 | 소인배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4 | 8087 |
| 2587 | 하루에 한끼만 먹어라 | 바람의종 | 2012.09.23 | 8084 |
| 2586 | 「이런 웃음을 웃고 싶다」(시인 김기택) | 바람의종 | 2009.05.20 | 80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