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3 19:38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조회 수 8241 추천 수 0 댓글 0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이젠 가을이
떠날 준비를 하는 것 같군요
아쉽다고 붙잡을 수는 없겠죠
이 가을이 가고
매서운 추위가 와야만
모든 나무들은 동면에 들어갑니다
이른봄에
따뜻한 햇살이
깨울 때까지 잠을 자야만
싱싱한 새싹을 내게 되지요
- 이병한의 시〈가을이 떠나려합니다〉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488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999 |
| 2635 | 이야기가 있는 곳 | 風文 | 2014.12.18 | 8346 |
| 2634 | '찰지력'과 센스 | 바람의종 | 2012.06.11 | 8338 |
| 2633 | "우리는 행복했다" | 바람의종 | 2013.02.14 | 8331 |
| 2632 | "일단 해봐야지, 엄마" | 風文 | 2014.12.24 | 8331 |
| 2631 | 외로움 때문에 | 바람의종 | 2012.11.14 | 8329 |
| 2630 | 고마워... | 윤안젤로 | 2013.03.07 | 8329 |
| 2629 | 1만 시간의 법칙 | 바람의종 | 2012.12.21 | 8322 |
| 2628 | 나그네 | 바람의종 | 2007.03.09 | 8316 |
| 2627 | 사사로움을 담을 수 있는 무한그릇 | 바람의종 | 2008.02.03 | 8311 |
| 2626 | 벽을 허물자 | 바람의종 | 2008.11.29 | 8310 |
| 2625 |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 風文 | 2015.08.09 | 8310 |
| 2624 | 단식과 건강 | 바람의종 | 2013.02.14 | 8309 |
| 2623 | 흉내내기 | 風文 | 2014.12.16 | 8309 |
| 2622 | 아버지 책 속의 옛날돈 | 윤안젤로 | 2013.03.11 | 8308 |
| 2621 | 아버지의 포옹 | 바람의종 | 2013.02.14 | 8307 |
| 2620 |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 바람의종 | 2009.05.20 | 8305 |
| 2619 | 정답이 없다 | 風文 | 2014.12.05 | 8303 |
| 2618 | 왕이시여, 어찌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 바람의종 | 2008.07.09 | 8293 |
| 2617 | 무슨 일이 일어나든... | 風文 | 2014.12.28 | 8286 |
| 2616 | '나는 내가 바꾼다' 중에서 | 바람의종 | 2008.03.08 | 8284 |
| 2615 | 향기에서 향기로 | 바람의종 | 2012.12.31 | 8271 |
| 2614 | 선한 싸움 | 風文 | 2014.12.22 | 8270 |
| 2613 | 가을 오후 - 도종환 (94) | 바람의종 | 2008.11.15 | 8269 |
| 2612 | 오늘 음식 맛 | 바람의종 | 2012.12.10 | 8269 |
| 2611 |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 바람의종 | 2012.12.21 | 8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