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2.02 13:10

용서

조회 수 66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용서


“임종하시기 전에
무슨 말씀 없으셨나요?”
아빠가 묻자 의사가 말했다.
“네, ‘그 사람을 용서해라.’ 그러시더군요.”
“그 사람을 용서하라고요?”
“제 생각에는 자신을 치었던
그 술 취한 운전자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우리 할머니의 지상에서의 마지막 행위는
용서, 사랑, 관대함의 외침이었다.


- 셔먼 알렉시의《켄터키 후라이드 껍데기》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95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357
1835 행복이 무엇인지... 風文 2014.12.05 7435
1834 정답이 없다 風文 2014.12.05 8117
1833 신성한 지혜 風文 2014.12.05 8302
1832 경청의 힘! 風文 2014.12.05 9169
1831 침묵하는 법 風文 2014.12.05 9645
1830 방 청소 風文 2014.12.05 5866
1829 가난해서 춤을 추었다 風文 2014.12.04 8398
1828 자기암시, 자기최면 風文 2014.12.04 10674
1827 겁먹지 말아라 風文 2014.12.04 8813
1826 구경꾼 風文 2014.12.04 8008
1825 부모가 찌르는 비수 風文 2014.12.04 6170
1824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風文 2014.12.03 8200
1823 할 일의 발견 風文 2014.12.03 7458
1822 불사신 風文 2014.12.03 9168
1821 웃어넘길 줄 아는 능력 風文 2014.12.03 5963
1820 '우물 안 개구리' 風文 2014.12.03 11625
1819 승리의 서사 風文 2014.12.02 5516
» 용서 風文 2014.12.02 6634
1817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風文 2014.12.02 10407
1816 혼자서 앓는 병 風文 2014.12.02 7300
1815 허물 風文 2014.12.02 7892
1814 낙천성 風文 2014.12.01 8658
1813 뿌듯한 자랑 風文 2014.12.01 6273
1812 놓아버림 風文 2014.12.01 7460
1811 불타는 단풍 風文 2014.12.01 68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