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앓는 병
객지에서 한 달 가까이
혼자서 감기를 앓으면서 느낀 것은
인간은 혼자서 병을 앓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이었지요. 누군가 가까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누군가 자기 병을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병을 앓게 되면 자신이 혼자인가
아니면 남과 함께 살고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 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859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283 |
| 710 | 어루만짐 | 風文 | 2015.07.08 | 7205 |
| 709 | 진득한 기다림 | 바람의종 | 2008.02.03 | 7210 |
| 708 | 지금 아니면 안 되는 것 | 바람의종 | 2008.06.13 | 7216 |
| 707 | 연인의 체취 | 風文 | 2015.07.05 | 7221 |
| 706 | 그렇게도 가까이! | 바람의종 | 2012.07.13 | 7228 |
| 705 | 평화의 촛불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7231 |
| 704 | 열한번째 도끼질 | 바람의종 | 2012.08.29 | 7231 |
| 703 | 다른 길로 가보자 | 바람의종 | 2008.08.08 | 7232 |
| 702 | 드러냄의 힘 | 바람의종 | 2012.12.17 | 7235 |
| 701 | 혼자 노는 법 | 바람의종 | 2012.08.23 | 7237 |
| 700 | 가을엽서 - 도종환 (73) | 바람의종 | 2008.09.24 | 7240 |
| 699 | 잘 살아라. 그것이 최고의 복수다 | 바람의종 | 2009.03.14 | 7245 |
| 698 | 가장 큰 실수 | 風文 | 2015.02.17 | 7245 |
| 697 | '잘 사는 것' | 윤안젤로 | 2013.05.15 | 7256 |
| 696 |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 風文 | 2014.12.24 | 7257 |
| 695 | 어머니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5.08 | 7260 |
| 694 | 그것은 사랑이다 | 바람의종 | 2012.08.21 | 7260 |
| 693 | 마른 하늘에 벼락 | 風文 | 2015.01.18 | 7261 |
| 692 | 이발소 의자 | 風文 | 2016.12.10 | 7264 |
| 691 | 목민관이 해야 할 일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6.21 | 7275 |
| 690 | 우리집에 핀 꽃을 찍으며 | 바람의종 | 2012.07.11 | 7276 |
| 689 |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 호단 | 2007.01.09 | 7278 |
| 688 | 안네 프랑크의 일기 - 도종환 (89) | 바람의종 | 2008.11.11 | 7279 |
| 687 | 오솔길 - 도종환 (61) | 바람의종 | 2008.08.27 | 7288 |
| 686 | 성공의 법칙 | 바람의종 | 2012.07.11 | 7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