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거리
"누군가를 진지하게
사랑하고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전조도 없이
그 상대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고 혼자
덩그러니 남는 것이 두려웠는지도 몰라."
"그러니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늘 상대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려고 했어.
또는 적당히 거리를 둘 수 있는 여자를
골랐어. 상처를 입지 않아도 되게끔.
그런 거지?"
- 무라카미 하루키의《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112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3515 |
1835 | 하나를 바꾸면 전체가 바뀐다 | 바람의종 | 2011.08.12 | 6362 |
1834 | 공명 | 바람의종 | 2011.08.12 | 4314 |
1833 | 루쉰의 쓴소리 | 바람의종 | 2011.08.12 | 5105 |
1832 | 집착하지 말라 | 바람의종 | 2011.08.12 | 5894 |
1831 | 희망이란 | 윤영환 | 2011.08.16 | 6949 |
1830 | 꿈노트 | 윤영환 | 2011.08.16 | 3472 |
1829 | 志 | 윤영환 | 2011.08.16 | 4203 |
1828 | 자기 얼굴 | 윤영환 | 2011.08.16 | 5735 |
1827 | 몸을 부지런히 놀려라 | 바람의종 | 2011.08.19 | 3872 |
1826 | 행복의 기차 | 바람의종 | 2011.08.19 | 6465 |
1825 | 숯과 다이아몬드 | 바람의종 | 2011.08.19 | 4779 |
1824 | 또 다른 꿈, 또 다른 결심 | 바람의종 | 2011.08.19 | 4103 |
1823 | 멘토(Mentor) | 바람의종 | 2011.08.20 | 3469 |
1822 | 처음 하듯이 | 바람의종 | 2011.08.20 | 6229 |
1821 | 왕과 여왕이라도 | 바람의종 | 2011.08.20 | 6411 |
1820 | 별빛 | 바람의종 | 2011.08.20 | 3759 |
1819 | 팔로워십 | 바람의종 | 2011.08.25 | 7401 |
1818 | 일본인의 몸짓, '허리들기' | 바람의종 | 2011.08.25 | 7582 |
1817 | 어머니의 '이야기 보따리' | 바람의종 | 2011.08.25 | 4623 |
1816 | 섬광처럼 번개처럼 | 바람의종 | 2011.08.25 | 3444 |
1815 | 기름진 음식 | 바람의종 | 2011.08.27 | 4300 |
1814 | 보고싶어요 | 바람의종 | 2011.08.27 | 3760 |
1813 |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 바람의종 | 2011.08.27 | 4902 |
1812 | '이미 회복되었다' | 바람의종 | 2011.08.27 | 4803 |
1811 | 상처 때문에 | 바람의종 | 2011.08.29 | 30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