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1.12 14:11

소리

조회 수 97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리


미운 사람이 내는
소리는 시끄럽고 사랑하는
사람이 내는 소리는 즐겁다. 소리가
시끄럽고 즐거운 것이 아니다. 내 마음이
미워하거나 사랑하는 것이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 그냥 사람이고 소리일
뿐이다. 그냥 사람이고 소리일 때
번뇌에 물들지 않는다.


- 해암의《깨어있는 하루》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58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055
260 김병만의 '적는 버릇' 윤안젤로 2013.05.15 9352
259 국화(Chrysanthemum) 호단 2006.12.19 9353
258 청년의 가슴은 뛰어야 한다 風文 2014.08.18 9363
257 관점 風文 2014.11.25 9384
256 천천히 글 쓰고, 천천히 커피 마시고... 風文 2014.08.12 9390
255 「추어탕의 맛」(시인 조용미) 바람의종 2009.07.13 9398
254 「웃는 여잔 다 이뻐」(시인 김소연) 1 바람의종 2009.06.29 9409
253 「2호차 두 번째 입구 옆자리」(시인 차주일) 바람의종 2009.07.06 9410
252 항상 웃는 내 모습에 자부심을 갖는다 바람의종 2012.09.18 9412
251 삐뚤삐뚤 날아도... 風文 2014.08.06 9418
250 가슴에 핀 꽃 風文 2014.12.24 9422
249 고흐에게 배워야 할 것 - 도종환 (72) 바람의종 2008.09.23 9432
248 칼국수 風文 2014.12.08 9436
247 긍정 에너지 風文 2014.08.06 9453
246 제국과 다중 출현의 비밀: 비물질 노동 바람의종 2008.09.02 9455
245 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 윤안젤로 2013.03.11 9457
244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中 - 베르나르 베르베르 바람의종 2008.01.15 9464
243 용연향과 사람의 향기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4.21 9464
242 겨울 나무 - 도종환 (130) 바람의종 2009.02.14 9470
241 고맙다, 철없던 순간들 바람의종 2012.10.30 9493
240 주는 것과 받는 것 윤안젤로 2013.05.13 9505
239 목백일홍 - 도종환 (68) 바람의종 2008.09.18 9512
238 '바운스', 일류인생의 일류노래 윤안젤로 2013.05.20 9539
237 「바람에 날리는 남자의 마음」(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5 9540
236 '바로 지금' 윤안젤로 2013.03.11 95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