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1.12 14:11

소리

조회 수 97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리


미운 사람이 내는
소리는 시끄럽고 사랑하는
사람이 내는 소리는 즐겁다. 소리가
시끄럽고 즐거운 것이 아니다. 내 마음이
미워하거나 사랑하는 것이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 그냥 사람이고 소리일
뿐이다. 그냥 사람이고 소리일 때
번뇌에 물들지 않는다.


- 해암의《깨어있는 하루》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62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092
2785 삐뚤삐뚤 날아도... 風文 2014.08.06 9418
2784 항상 웃는 내 모습에 자부심을 갖는다 바람의종 2012.09.18 9417
2783 「웃는 여잔 다 이뻐」(시인 김소연) 1 바람의종 2009.06.29 9414
2782 「2호차 두 번째 입구 옆자리」(시인 차주일) 바람의종 2009.07.06 9413
2781 「추어탕의 맛」(시인 조용미) 바람의종 2009.07.13 9398
2780 천천히 글 쓰고, 천천히 커피 마시고... 風文 2014.08.12 9390
2779 관점 風文 2014.11.25 9387
2778 청년의 가슴은 뛰어야 한다 風文 2014.08.18 9363
2777 국화(Chrysanthemum) 호단 2006.12.19 9358
2776 김병만의 '적는 버릇' 윤안젤로 2013.05.15 9352
2775 사랑해요 엄마 風文 2017.01.02 9349
2774 한계점 윤안젤로 2013.04.03 9313
2773 전 존재를 기울여 바람의종 2012.11.30 9304
2772 휴 프레이더의 '나에게 쓰는 편지' 中 - 바람의종 2008.03.10 9301
2771 세상을 지배하는 힘 윤안젤로 2013.03.11 9301
2770 「성인용품점 도둑사건」(시인 신정민) 바람의종 2009.07.17 9298
2769 길 떠나는 상단(商團) 바람의종 2008.06.23 9289
2768 경청의 힘! 風文 2014.12.05 9286
2767 '병자'와 '힐러' 윤안젤로 2013.05.27 9284
2766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 윤안젤로 2013.03.18 9280
2765 토닥토닥 바람의종 2012.09.14 9266
2764 들국화 한 송이 - 도종환 (78) 바람의종 2008.10.09 9257
2763 불사신 風文 2014.12.03 9241
2762 다다이스트가 되어 보자! 바람의종 2008.08.19 9215
2761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윤안젤로 2013.03.28 92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