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09.25 18:48

어른 노릇

조회 수 124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른 노릇


사람은
주는 것으로 어른이 된다.
나이가 들어도 누군가에게 내가 가진
뭔가를 줄 수 있다면 여전히 청년이다.
갓난아기 때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인간은
오직 받는다. 생기 넘치는 만년의 생활자들은
하나같이 베풂을 잊지 않는 사람들이다.
베풂을 잊지 않는 한, 그가 몇 살이든,
몸이 불편하든 마음만은
건강한 장년이다.


- 소노 아야코의《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48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999
2985 슬럼프의 기미가 보일수록 風文 2014.08.29 13371
2984 째깍 째깍 시간은 간다 윤안젤로 2013.06.15 13323
2983 산벚나무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4.18 13213
2982 "미안해. 친구야!" 風文 2014.10.10 13213
2981 '제로'에 있을 때 風文 2014.10.20 13092
2980 다시 태어난다. 단식의 힘 風文 2014.10.20 13058
2979 '나는 운이 좋은 사람' 風文 2014.10.18 12991
2978 침착을 되찾은 다음에 風文 2015.08.20 12941
2977 인연 風文 2014.09.25 12893
2976 의식 있는 진화 風文 2014.10.10 12883
2975 좋은 인연 윤안젤로 2013.05.27 12868
2974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윤안젤로 2013.03.07 12830
2973 청춘의 특권 風文 2013.07.09 12829
2972 '너도 많이 힘들구나' 風文 2013.08.09 12784
2971 얻음과 잃음 風文 2014.10.20 12743
2970 순간순간의 충실 風文 2015.08.20 12680
2969 멋지게 살기 위해서 風文 2014.10.14 12583
2968 허준과 유의태 風文 2014.10.14 12578
2967 風文 2014.10.20 12547
2966 지금 바로 윤안젤로 2013.06.05 12533
2965 하루살이, 천년살이 윤안젤로 2013.06.05 12512
2964 한 사람의 작은 역사책 風文 2014.10.06 12511
2963 "당신이 필요해요" 윤안젤로 2013.04.03 12473
» 어른 노릇 風文 2014.09.25 12414
2961 아들이 아버지를 극복하다 風文 2013.08.09 123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