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세상에 오래
남아 있지 못한다 할지라도
내게 주어진 이 막막한 백지와의 인연을
이어갈 것이다. 내가 쓴 보잘것 없는 글들이
이 가난한 세상에 작은 위로의 눈발이 될 수 있도록.
그 누군가의 헐벗은 이불 속 한점 온기가
되어 줄 수 있도록. 나는 저 눈 내린
백지 위를 걸어갈 것이다.
- 최인호의《인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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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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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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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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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 되기 정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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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을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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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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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있는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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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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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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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일광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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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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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작은 역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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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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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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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他者)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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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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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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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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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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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긍정으로 쌓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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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의 기미가 보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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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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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어여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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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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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지 않는 하늘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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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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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가슴은 뛰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