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08.29 20:56

두 개의 문

조회 수 99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두 개의 문


그 수용소에는 출입구가 두 개 있었다.
하나는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하늘 가는 길'이었고
하나는 나치 친위대들이 사용하는 정식 출입구였다.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나면 밤이 오곤 했다. 내가
의지할 건 내게 계속 말을 거는 방법뿐이었다.
나는 반드시 살아야 한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


- 마르틴 그레이의《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87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163
1777 멋지게 살기 위해서 風文 2014.10.14 12461
1776 좋은 부모 되기 정말 어렵다 風文 2014.10.14 11862
1775 감각을 살려라 風文 2014.10.14 11522
1774 맛있는 밥 風文 2014.10.10 11780
1773 의식 있는 진화 風文 2014.10.10 12666
1772 두려운 세상 風文 2014.10.10 11377
1771 "미안해. 친구야!" 風文 2014.10.10 13091
1770 하루 10분 일광욕 風文 2014.10.10 11245
1769 아들의 똥 風文 2014.10.06 11445
1768 한 사람의 작은 역사책 風文 2014.10.06 12371
1767 낙하산 風文 2014.10.06 10409
1766 내 옆에 있는 사람 風文 2014.10.06 10016
1765 타자(他者)의 아픔 風文 2014.10.06 13860
1764 어른 노릇 風文 2014.09.25 12311
1763 '갓길' 風文 2014.09.25 10722
1762 인연 風文 2014.09.25 12520
1761 죽비 風文 2014.09.25 11572
1760 경험이 긍정으로 쌓여야 한다 風文 2014.09.25 11480
1759 슬럼프의 기미가 보일수록 風文 2014.08.29 13188
1758 '푸른 기적' 風文 2014.08.29 38952
1757 젊고 어여쁜 나 風文 2014.08.29 11472
» 두 개의 문 風文 2014.08.29 9960
1755 비가 내리지 않는 하늘은 없다 風文 2014.08.29 9398
1754 마음의 채널 風文 2014.08.18 6900
1753 청년의 가슴은 뛰어야 한다 風文 2014.08.18 90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