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만남
만남은 맛남이다.
누구든 일생에 잊을 수 없는
몇 번의 맛난 만남을 갖는다. 이 몇 번의 만남이
인생을 바꾸고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 만남 이후로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나일 수가 없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그런 만남 앞에서도 길 가던 사람과 소매를 스치듯
그냥 지나쳐버리고는 자꾸 딴 데만 기웃거린다.
물론 모든 만남이 맛난 것은 아니다. 만남이
맛있으려면 그에 걸맞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고, 외손바닥으로는
소리를 짝짝 낼 수가 없다.
- 정민의《미쳐야 미친다 : 조선 지식인의 내면 읽기》중에서 -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친구야 너는 아니
-
비움과 채움, 채움과 비움
-
아름다운 마무리
-
자기 재능의 발견
-
천천히 글 쓰고, 천천히 커피 마시고...
-
라이브 무대
-
맛난 만남
-
'느낌'
-
위험하니 충전하라!
-
눈에 보이지 않는 것
-
향기로운 여운
-
내 사랑, 안녕!
-
과거
-
엄마의 주름
-
젊어지는 식사
-
집중력
-
"여기 있다. 봐라."
-
삐뚤삐뚤 날아도...
-
아는 만큼 보인다?
-
긍정 에너지
-
내 인생 내가 산다
-
함께 산다는 것
-
그가 부러웠다
-
뱃머리
-
'나는 괜찮은 사람'
-
흉터